
한채진이 승부처 활약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3–67로 이겼다. 한채진은 이날 38분을 뛰며 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만 14점 중 9점을 몰아치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다.
경기 후 한채진은 “팀이 연패를 하고 있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마음 속에 연패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당연히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초반에는 경기가 잘 풀렸는데 후반에 동점까지 갔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반 19점 차이로 앞섰던 신한은행은 3쿼터에 BNK에 8-27로 뒤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겼다라는 생각에 방심이 원인이었을까. 하지만 한채진은 “전반 끝나고도 이겼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점수 차이가 많이 나면 불안하다. 농구는 흐름을 타면 언제 뒤집힐지 모른다. 점수차를 크게 벌려서 동생들을 뛰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그런 마음 때문에 더 안 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승부처 활약에 대해 “연습 때 슛감이 좋았다. 하지만 공격 역할보다 수비에 치중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찬스가 없었다. 몇 번 기회가 있을 때 던졌는데 안 들어가더라. 그래도 마지막에는 자신 있게 슛을 던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BNK전 9연승을 기록했다. 한채진에게 BNK전에 강한 이유에 대해 묻자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BNK에 있었다거나, 상대 선수들이 어려서 우리가 이기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느 한 개인을 만난다기보다 BNK라는 팀을 상대하는 것에 집중한다. 그저 BNK와 만나기 전에 준비를 잘한 것 같다”며 웃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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