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1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부산 kt를 72-63으로 꺾었다. 3전 전승. 오는 22일부터 정규리그 2위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는다.
KGC인삼공사는 kt의 적극적인 공세에 힘을 내지 못했다. kt의 공세를 파울로 끊을 수밖에 없었다. 첫 7실점 중 5점을 자유투로 내줄 정도였다.
김승기 KGC인삼공사는 경기 시작 후 1분 45초 만에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kt의 흐름을 끊고, KGC인삼공사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GC인삼공사는 1쿼터 한때 2-11까지 밀렸다. 하지만 수비를 정비한 후 빠른 공격으로 쉽게 득점했다. KGC인삼공사는 그렇게 상승세를 탔고, kt의 턱 밑(20-22)까지 추격했다.
KGC인삼공사의 핵심인 제러드 설린저(206cm, F)가 2쿼터 시작 후 11초 만에 두 번째 반칙을 범했다. 오펜스 파울이었기에, KGC인삼공사가 분위기를 넘겨줄 수 있었다.
하지만 함준후(196cm, F)라는 예상치 못한 선수가 분위기를 만들었다. 수비에서는 양홍석(195cm, F)을 막고, 공격에서는 돌파와 공격 리바운드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동료들의 상승세를 만들었다.
변준형(185cm, G)과 제러드 설린저가 폭발력을 보여줬다. 변준형은 3점포로, 설린저는 상황에 맞는 공격으로 kt 수비를 무너뜨렸다. 한승희(197cm, F)도 kt 오펜스 파울을 유도하며, KGC인삼공사는 공수 양면에서 kt를 압도했다.
KGC인삼공사는 41-27로 3쿼터를 시작했다. kt 상대로 후반전에 강했기에, KGC인삼공사는 기분 좋게 3쿼터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3쿼터 중반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외곽 수비에서 허점을 보였다. 허훈(180cm, G)을 잘 막았지만, 양홍석(195cm, F)과 김영환(195cm, F)에게 3점을 내줬다. 3쿼터 종료 5분 전 47-40으로 쫓겼다.
그러나 설린저가 결정적일 때 바스켓 카운트를 만들었다. 또, kt 외곽포가 림을 연달아 외면했다. KGC인삼공사는 두 자리 점수 차(55-45)로 4쿼터를 맞았다.
변준형이 kt 페인트 존을 저돌적으로 파고 들었다. 그러나 4쿼터 시작 후 1분 41초 만에 5반칙으로 물러났다. KGC인삼공사 입장에서 작지 않은 타격이었다.
이재도(180cm, G)가 최진광(175cm, G)의 압박수비에 공격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의 시작조차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58-50으로 주도권을 유지했으나, KGC인삼공사의 경기력은 불안했다.
그렇지만 설린저와 양희종(195cm, F)이 고비마다 득점했다. 그게 끝까지 갔다. KGC인삼공사가 3연승으로 4강에 오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초반에 잘 안 됐지만, 2쿼터에 잘 풀어서 잘 풀어서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안 된 건 아쉽다. (문)성곤이 슈팅이 안 터진 것도 있지만, (이)재도가 최진광한테 잡혀서 졸전을 했다”며 후반전에 좋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3차전 경기보다 “그래도 이기는 경기를 했고, 분위기를 다시 정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4강이 목표의 시작점이었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잘 해보겠다”며 4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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