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목 크게 문제없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수원 KT를 67-53으로 꺾고, 지긋지긋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DB는 이날 얀테 메이튼이라는 1옵션 외국 선수 공백에도 불구하고, 모든 선수들이 한발 더 뛰는 농구로 KT의 화력을 잠재웠다. 벤치 멤버들도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허웅은 4쿼터 승부처에 결정적인 3점을 포함 8점을 몰아치며, KT의 불같은 추격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후 허웅은 “오늘 4연패중이었고, 팀적으로도 용병이 없어서 힘들었다. 하지만 수비도 열심히 하고 다 같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서 이기지 않았나 싶다. 주말 백투백 경기도 준비를 잘 해오도록 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허웅은 상대 팀의 집중 견제 대상이다. KT도 1라운드에 허웅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제어하지 못해 결국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날도 KT는 허웅을 봉쇄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끝까지 보였지만, 허웅은 꿋꿋하게 이겨낸 모습이었다.
허웅은 선수들의 집중 견제에 체력적인 문제는 당연하고, 손목의 부상 여파도 남아있어 매일 힘겹게 경기를 임한다.
이날도 2쿼터 종료 시점에 골밑 슛을 올려놓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허벅지에 부상을 입은 모습이었다. 절뚝이며 벤치로 향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후반전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코트로 돌아왔다.
이에 허웅은 “손목 크게 문제없다”고 간결하게 전했다.
같이 수훈 선수실을 찾은 윤호영 선수는 “허웅은 슛이 안 들어가면 손목을 잡는다. 또 들어가면 안 잡는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계속해 허웅은 “오늘 경기도 4쿼터 이전에 많이 쉬어서 체력적으로 괜찮았다. 감독님이 자신 있는 공격을 주문하셔서 그에 응당하는 플레이를 했다. 들어가서 다행이다. 공격 시엔 형들이 많이 믿어준다. 수비자들이 나에게 많이 몰려서 아웃사이드 찬스를 보려 노력한다. 팀워크도 좋아지는 것 같아서 공격적인 측면에서 이렇게 자주 하려 한다”며 본인의 역할을 전하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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