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원큐가 대어를 잡았다.
부천 하나원큐는 3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신지현, 김미연, 정예림 활약을 묶어 김소니아, 김정은이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을 접전 끝에 73-70으로 이겼다.
하나원큐는 이날 결과로 3승(14패)째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우리은행은 6패(11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2위를 유지했다.
전반전 하나원큐는 예상과 전혀 다른 경기력으로 우리은행을 압도했다. 멘털리티와 기술 모두에서 우리은행을 넘어섰다. 김미연이 선봉에 섰고, 신지현과 정예림이 지원 사격에 나서며 리드를 거머쥐었다.
우리은행은 집중력에서 문제가 보였다. 계속된 아쉬운 과정과 결과로 인해 28-37, 9점차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은 달랐다. 경기력을 회복한 우리은행이 추격전을 전개했다. 점수차가 줄어 들었다. 하나원큐도 1승을 향한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4쿼터, 우리은행의 거세게 추격했다.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역전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하나원큐가 2연패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경기 전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걱정했던 부분이 나왔다. 쫓아가다가 끝난 경기였다고 본다. 초반에 실점과 리바운드 허용이 많았다. 가용 인원이 적은데, (최)이샘이 고관절이 좋지 못했다. 내보낼 수 없었다. 액땜했다고 생각하겠다. 새해에 집중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박지현 쪽 실점에 대해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즌 중이다.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극복해야 하는 현재라고 생각한다. 크게 할 말이 없다. 하나원큐 선수들이 달라진 모습도 나왔다. 대처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훈재 감독은 ”열심히 해주었다. 운도 따랐다. 적극적으로 했다. 다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준 것도 원동력이다. 다음 경기에도 이런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 실력이라고 하려면 다음 경기에서도 나와야 한다.

이 감독은 “우리은행이 지영이와 인영이 수비를 많이 준비했을 것이다. 두 선수는 득점이 되면서 풀린 것 같다. 미연이도 부상이 있지만 열심히 해주었다. 예림이도 잘했다.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한 후 자신감이라는 단어에 대해 “사실 매번 하는 이야기다. 공격 횟수도 같은 이야기다. 잘 따라 주었다. 성공이 되니까 자신감이 올라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원큐는 경기 시작 후 5명을 14분 동안 유지했다. 이유가 궁금했다.
이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가용 인원이 없었다. 그래서 그랬다. 몇몇 선수는 복귀를 앞당긴 것이다.”라고 말한 후 “두 선수(정예림, 김미연)의 이런 모습이 계속 나와야 한다. 계속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미팅과 훈련으로 계속 인지를 시키고 싶다. 오늘 모습을 유지하면 분명히 플레잉 타임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인사이드에서 블루워커로 활약한 이하은과 양인영에 대해 “하은이는 어제부터 운동을 했다. 공격은 좋았다. 수비가 안되었다.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었다.”말한 후 “경기 후 선수들에게 우리가 노력하면 어떤 팀과도 멀지 않다‘고 말했다. 막연하게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도 했다. 두려움 없이 하자는 말도 전했고, 오늘과 같은 경기를 통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오늘 너무 잘했다. 발전도 중요하지만 프로이니까 이겨야 한다는 생각도 한다. 칭찬과 박수를 쳐주고 싶다. 선수들이 자신의 몫을 하려고 했던 것이 너무 대견하다.“고 말한 후 ”우리가 비시즌 때 가장 연습을 많이 한 것이 코트 밸런스와 볼 없는 상황에 대한 것이었다. 오늘 전반전 경기력이 연습 상황과 가장 근접했다. 골로 연결된 것도 고무적이다. 어시스트도 이렇게 많은 적이 없다. 선수들이 좋은 사례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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