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의 활약’, 삼성은 ‘수비와 투지’를 이야기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6-56으로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앞서나갔다. 삼성의 슈팅 난조가 이어질 동안 선수들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김낙현(184cm, G)이 도합 12점을 합작한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를 24-12로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에도 삼성을 밀어붙였다. 강한 수비로 실책 5개를 이끌었다. 빠른 공격과 이대헌(195cm, F)의 골밑 장악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점수 차를 더 벌린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를 41-25로 마쳤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공격 리바운드 5개를 기록하며 상대의 수비를 허물었다. 선수들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완전히 지배한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를 69-37로 끝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에도 20점 차 이상의 승부를 이어갔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유도훈 감독은 “수비가 잘 됐다. (신)승민이가 도움 수비를 잘해줬다. (차)바위도 김시래의 공격 전개를 잘 막아냈다”며 차바위와 신승민의 수비를 칭찬했다.
이어 “(김)낙현이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다른 선수들도 같이 풀어줘야 하지만, 선수 본인이 풀어야 할 부분도 있다. 강혁 코치와 계속해서 연습하고 있다. (이)대헌이가 삼성 빅맨들을 상대로 활약했다”며 김낙현 스스로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 “(양)준우는 잘해줬다. 수비와 리딩에서 모자른 부분이 있다. 그래도 꾸준히 개인 연습을 하고 있다. 가야 할 방향성만 이해한다면 더 나은 플레이가 나온다. 잘할 생각 하지 말고 공수에서 에너지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며 양준우를 향한 애정 어린 충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4쿼터 후반에 안일한 태도가 보여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른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 루즈한 플레이보단 열심히 하는 플레이를 해줘야 한다. 선수의 본분을 지켜야 한다”며 4쿼터에 소리 지른 이유를 설명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한편, 서울 삼성은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56-86으로 패했다.
삼성은 1쿼터 야투 성공률 27%일 만큼 선수들의 야투 부진이 아쉬웠다. 수비에서도 니콜슨과 김낙현을 막지 못했다. 우위를 내준 삼성은 1쿼터를 12-24로 끝냈다.
삼성은 2쿼터에서도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실책과 함께 공격 마무리가 아쉬웠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6명이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흐름을 내준 삼성은 2쿼터를 25-41로 끝냈다.
삼성은 3쿼터 최악에 가까웠다. 슈팅 난조는 물론 수비는 패스 2~3번으로 완전히 허물어졌다. 완전히 기세를 내준 삼성은 3쿼터를 37-69로 마쳤다.
삼성은 더 이상의 추격 의지를 잃게 되었고,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2연패를 맞이했다.
이상민 감독은 “54경기 중 이런 경기는 1~2경기 정도는 나온다. 긴 휴식 후 첫 경기였는데 압박 수비에 고전했다. 무리한 공격도 많았다. 오늘 경기는 밤새도 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선수들도 많이 느꼈을 것이다. 투지나 수비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오늘 같은 모습이 나오지 않게 반성해야 한다”며 경기의 패인을 밝혔다.
이어 “전반전 끝나고도 공수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원했지만, 느슨했다. 이지슛을 쉽게 주고 공격에서 어렵게 풀어갔다. 선수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계속해 “힉스가 외곽에 있으면 안 풀리는 경기이다.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경기가 없었다. 아쉬운 부분이다”며 2대2 플레이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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