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후반전에 무너지며 3연패에 빠졌다.
서울 SK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58-81로 패했다.
SK는 전반전까지 근소하게 앞서며 추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어이없는 실책과 쉬운 슛 실패로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SK는 4쿼터에도 이렇다 할 추격을 하지 못하고 큰 점수 차로 패했다.
문경은 감독 “쉽지 않다. 출발을 잘했는데 점수가 벌어지면서 공수에서 위축되는 모습이 나왔다.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전반전에는 잘 버텼는데, 골밑에서 확률 떨어지는 슛으로 벌어지는 계기가 됐다. 후반에는 공수에서 완패했다. 이런 분위기로 계속 가지 않도록 빨리 추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주지 않아 쓴소리를 들었던 자밀 워니(12득점 15리바운드)는 더블더블로 제 모습을 해낸반면 닉 미네라스는 8분 동안 무득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문경은 감독은 “같이 잘해줬으면 좋겠는데, 한 선수가 잘하면 한 선수가 못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분위기를 잘 가져가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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