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근휘(188cm, F)는 동기보다 1년 빨리 프로 진출을 선언했다. 그리고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전주 KCC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근휘는 2020~2021 시즌 정규리그에 한 번도 뛰지 못했다. 1차 D리그 2경기와 2차 D리그 6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1차 D리그에서는 아무 것도 못했다. 그러나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이근휘는 조금씩 자신감을 얻었다. 2차 D리그 기록이 1차 D리그 기록에 비해 월등했다는 게 그 증거.(1차 D리그 기록 : 평균 14분 59초 출전-4.0점 2.5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차 D리그 기록 : 평균 26분 10초 출전-8.0점 3.3리바운드 2.0어시스트 1.0스틸)
이근휘는 17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정규리그를 뛰지 못했다. 마음이 힘들었다. 그러나 그만큼 내 부족함을 깨달았다. 부족함을 메우는데 치중했다”며 2020~2021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D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근데 그 경기를 너무 못했다. 완전히 얼어서 아무 것도 못했다. 눈치도 많이 봤다. 그러나 2~3번째 경기부터 자신감도 생겼다., 득점력도 어느 정도 나왔다. 또, 코치님께서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조금씩 나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D리그에서의 경험을 소중히 여겼다.
2020~2021 시즌을 마친 이근휘는 프로 데뷔 후 첫 비시즌을 치르고 있다. 전창진 KCC 감독으로부터 “키워야 하고 좋아져야 하는 선수”라는 평도 들었다.
이근휘도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근휘는 “휴가 때 몸 관리를 틈나는 대로 했다. 그리고 테스트 항목 역시 준비했다. 내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며 비시즌 준비 사항을 언급했다.
17일 오후에 있었던 크로스 컨트리 훈련에도 열정적이었다. 이근휘는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갈수록 익숙해졌다. 나중에는 경치도 보이더라.(웃음) 시간이 지날수록, 여유 있게 뛰었다”며 첫 크로스 컨트리 훈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근휘는 인터뷰 내내 ‘부족함’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기자는 이근휘한테 어떤 게 부족한 지 물어봤다.
이근휘는 “발이 느리고, 수비 이해도가 떨어진다. 공격 움직임 역시 부족하다. 발이 빨라져야 하고, 수비 능력을 키워야 한다. 공격 패턴 역시 숙지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12인 엔트리 안에 들고 싶다. 경기를 뛰지 못하더라도, 1군 형들을 따라다니고 싶다. 정규리그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싶어서다. 나아가, 경기에도 나서고 싶다. 경기에 나선다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정규리그 출전을 간절히 원했다.
2021~2022 시즌 정규리그에는 뛸 수도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전창진 감독이 “이근휘는 키워야 할 선수”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또, “기본적인 근력이 좋은 선수다. 발이 빨라진다면, 나아질 것”이라며 이근휘의 가능성을 고무적으로 봤다.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제 이근휘의 차례다. 이근휘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이근휘의 출전 시간이 결정된다. 본인도 그걸 알고 있다. 그래서 태백에서의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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