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감독은 ‘앞선 공격’, 이상범 감독은 ‘수비’를 승·패의 요인으로 꼽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92-8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한국가스공사는 10승 11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 공수에서 DB를 압도했다. 두경민(183cm, G)과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16점을 합작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에도 허웅을 2점으로 묶었다.
21-13으로 앞선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에 더욱 기세를 끌어올렸다. 강한 압박 수비로 DB의 실책 5개를 유발했다. 속공에서도 4-0으로 앞섰다. ‘두낙콜’ 트리오가 22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2쿼터 종료 후 양 팀 점수는 51-32, 19점 차였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도 우위를 이어갔다. 3점 4개를 허용했지만, 니콜슨과 이대헌(195cm, F)이 골밑을 장악하며 점수를 쌓았다.
72-55로 4쿼터를 시작한 한국가스공사는 DB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3쿼터까지 잠잠했던 전현우(195cm, F)가 3점 2방을 터트리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두낙콜’ 트리오의 득점력도 여전했다. 계속해서 15점 차 이상의 우위를 이어간 한국가스공사는 오랜만에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유도훈 감독은 “앞선의 공격이 잘 풀렸다. 시작할 때 DB의 지역방어를 이야기했지만, 잘 대처하지 못했다. 또한, 공격 리바운드에사 2-14로 밀렸다. (차)바위는 오른손 손가락 골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수술 여부는 내일 결정된다. (전)현우나 (신)승민이 등 나머지 선수들이 좀 더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DB의 지역방어를 대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현우는 이번 경기에서 4쿼터 DB의 추격을 뿌리치는 3점 2개를 성공했다. 또한, 리바운드 4개를 잡아내는 허슬까지 보였다.
이어 “(전)현우의 장점은 슛이다. 본인의 역할을 했다. 이날 경기는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전현우를 칭찬했다.

반면, 원주 DB는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80–92로 패했다. 이날 패배한 DB는 9승 12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8위로 내려갔다.
DB 선수들은 1쿼터에 슛 난조에 빠졌다. 야투 성공률 17%(3/18)에 그쳤다. 또한, 3점 3개를 헌납한 외곽 수비도 아쉬웠다.
13-21로 뒤진 DB는 2쿼터에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허웅과 강상재(200cm, F)가 18점을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은 단 한 점도 없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저조해 보였다.
전반전을 31-52로 마친 DB는 3쿼터 김현호가 3점 3방을 터트리며 13점 차(48-61)까지 좁혔으나,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니콜슨과 두경민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4쿼터를 55-72로 마무리한 DB는 4쿼터 수비에서 압박 강도를 올렸지만, 효과는 없었다. 프리먼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남은 시간은 부족했다. 결국, 한국가스공사와의 악연을 끊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했다.
이상범 감독은 “90점을 허용한 부분은 아쉽다. 수비가 무너졌다. 디테일한 수비를 가져가지 못했다. 다음 경기 준비하도록 하겠다. 조직적인 팀 수비가 되지 않았다. 니콜슨에게 허용한 득점이 아쉽다”며 패배의 원인을 수비로 꼽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현호는 이날 3점 4개 포함 14점을 기록했다. DB가 3쿼터에 추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제공했다.
이어 “(김)현호는 나름대로 잘해줬다.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는 단계이다. 한 경기를 뛰면 다음 경기는 뛰기 힘들다. 시간이 필요하다”며 김현호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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