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집중력 유지’ LG, KCC 상대로 시즌 첫 승 기록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21: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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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접전 상황 속 집중력을 유지하며 KCC전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69-62로 꺾었다.

두 팀 모두 연이은 경기로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그 가운데 LG의 집중력이 좀 더 좋았다.

LG의 이재도(180cm, G)는 후반전에 12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아셈 마레이(206cm, C)또한 15점 12리바운드,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1쿼터, LG 17-11 KCC : 어수선했던 1쿼터
KCC는 1쿼터부터 강한 압박으로 LG의 실책을 유도했다. 그 결과 쿼터 초반 2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라건아의 골밑 득점과 자유투, 이정현의 돌파 득점이 더해져 5:0으로 시작했다. 이후 두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고 쿼터 종료 4분 50초 전 이정현(191cm, G)이 두 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9:5를 만들었다.

LG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관희(189cm, G)를 투입했다. 이관희와 이재도(180cm, G) 돌파와 킥아웃 패스를 통해 골밑과 외곽을 조화롭게 공략했다. 그 결과 연속 10점을 만들었다. 이후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17:9를 만들었다.

KCC는 계속되는 실책과 슈팅 난조로 쿼터 종료 1초 전까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9점에 멈춰있었다. 이후 4분 49초 만에 박재현(183cm, G) 버저비터가 나오며 11:17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LG 36-22 KCC : 막강했던 LG의 수비
LG는 KCC의 첫 번째 공격을 잘 막았고 이후 3점슛까지 더해져 20:11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라건아(199cm, C)에게 자유틀 허용했지만, 이관희의 득점으로 22:13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공격을 주고 받으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쿼터 중반 LG의 공격이 살아나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LG는 속공, 자유투, 3점슛, 덩크 등 다양한 루트로 득점하며 10-0런을 성공했다. 수비에서는 KCC의 공격을 저지하며 5분간 실점하지 않았다. LG는 2쿼터에 4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이후 덩크와 3점슛을 허용했지만, 여전히 두 팀의 점수 차는 12점 차였다. LG는 경기 종료 6초 전 압둘 말릭 아부(199cm, C)의 블록슛에 이은 빠른 버저비터 속공으로 36:22를 만들며 본인들의 흐름을 이어갔다.

 

3쿼터, LG 55-42 KCC : 추격하는 KCC, 도망가는 LG
KCC는 빠른 추격을 위해 3점슛을 시도했다. 연속 3점슛과 라건아의 속공까지 나오며 추격을 개시했다. 3점슛이 실패해도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공격권을 다시 가져왔다. 그 결과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LG는 확률 높은 공격을 통해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KCC의 패스 실책, 트래블링 실책이 나오며 LG는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특히 이재도가 7점, 이관희가 6점, 아셈 마레이(206cm, C)가 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쿼터 종료 2.1초 전 이근휘(188cm, F)에게 팁인 득점을 허용했지만 여전히 LG의 분위기였다.

4쿼터, LG 69-62 KCC : KCC의 대반격, 더 좋았던 LG의 집중력
두 팀은 4쿼터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끈질긴 수비 끝에 4쿼터 첫 득점은 쿼터 시작 2분 34초에 나왔다. 그 주인공은 KCC의 라건아였다. 이어 정창영(193cm, G)의 돌파 득점, 이근휘의 3점 속공까지 나오며 49-57을 만들었다.

KCC는 다음 수비에서 스틸에 성공했고 이근휘의 속공 득점이 나오며 6점 차까지 쫓아갔다. 이후 서민수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라건아의 득점과 김상규(201cm, F)의 자유투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이정현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지며 2점 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마레이가 득점 이후 추가 자유투를 얻었지만, 자유투에 실패했고 여전히 KCC의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후 KCC의 는 연속 실책을 범했고 LG는 그 기회를 살려 64-57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 종료 57초 전 이재도의 결정적인 3점슛이 들어가며 67-57을 만들었다.

이근휘가 빠른 3점을 통해 추격을 시도했지만, 시간은 LG 편 이었다. LG는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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