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시작은 썩 좋지 않았다. 이정현(189cm, G)을 중심으로 한 KCC 공격에 연달아 실점했다. 실점 허용률도 꽤 높았다. 그러나 양홍석(195cm, F)이 연이은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초반 분위기를 확실히 장악했다.
2쿼터 초반 KCC의 전략 변화에 벌어둔 점수 차를 깎아먹었다. 그러나 서동철 KT 감독이 2쿼터 시작 3분 30초 만에 타임 아웃을 요청한 후, KT의 경기력은 달라졌다. 김영환(195cm, F)과 김동욱(195cm, F), 두 고참 포워드가 많은 걸 해줬기 때문.
KT는 두 자리 점수 차 우위(51-39)로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 초반에 뛰어난 공격 집중력을 보여줬다. 위기는 있었지만, 3쿼터 후반에 다시 공수 집중력 발휘. 75-57, 큰 점수 차로 3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일찌감치 백업 멤버 위주로 내보냈지만, 마지막까지 KCC와 차이를 과시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걱정을 많이 하고 나왔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다음 상대가 SK다. 제대로 한 번 붙어보겠다”며 서울 SK전 필승 의지를 보여줬다.

KCC의 초반 분위기는 썩 나쁘지 않았다. 이정현(189cm, G)을 중심으로 여러 득점 루트를 창출했다. 하지만 양홍석(195cm, F)-박준영(195cm, F)에게 많은 점수를 내줬다. 20-2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식스맨을 대거 투입했다. 주전들에게 휴식 시간을 주고, 식스맨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함이었다. 2쿼터 초반만 해도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2쿼터 중반부터 흔들렸고, 마지막 수비에서 버저비터도 허용했다. KCC의 사기가 급격히 가라앉았다.
3쿼터 초반에 더 가라앉았다. 20점 차 열세까지 보였다. 이정현과 라건아(199cm, C)를 중심으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두 선수만으로 하는 추격전에 한계가 있었다. KT와 또 한 번 멀어졌다. 전창진 KCC 감독의 고민도 커보였다.
고민의 결론은 도출되지 않았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했다.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줬다. ‘4연패’ 속에 하나라도 얻기 위한 조치였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여러 명의 선수를 기용해봤다. 오늘 경기에서는 특별히 발굴한 선수가 없다. 선수들이 기회가 올 때 더 집중하고, 주어진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에서부터 서동철 KT 감독-전창진 KCC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