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에이스’ 김단비, 올스타투표 1위의 면모를 보여주다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9 2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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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단비가 올스타 투표 1위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인천 신한은행은 1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4로 승리했다.

이날 김단비(180cm, F)는 23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승부처에서 과감한 돌파와 미드-레인지 점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단비는 “3라운드 때 부진했고 오늘 꼭 이기자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는데 잘 이겨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나 같은 경우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 힘들다 보니, 늦게 거는 거 같다. 다른 선수들이 해결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공격에서 주도를 해야 하는데, 1쿼터는 시작이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경기에서 팀 내 고참으로서 부담감을 갖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긴장보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 나로 인해 게임이 좌지우지 되는 부분이 있다. 연차가 쌓여서 고참이고 연봉도 많이 받고 있어서 코트에서 많이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선두권 팀들과의 승부에 대해 김단비는 생각을 소신껏 전했다. 김단비는 “일단 3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것이 목표고, 정규리그 동안 이기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강팀을 이겨서 사기는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단비는 올스타 투표 6년 연속 1위 기념으로 팬들에게 커피 600잔을 제공했다. 김단비는 “제가 직접 쏜 것이다. 작년에도 하려고 했는데 무관중 이어서 아쉬웠다. 올해는 다행히 관중 분들이 들어와서 보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계획에 대해 김단비는 “지금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많이 힘들 것이다. 브레이크 동안 몸과 마음이 지친 것을 내려놔야 한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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