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가 4일 동안 가졌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96-8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지난 토요일 서울 삼성 전을 시작으로 일요일 서울 SK와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 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7승 5패를 기록, 4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선두 그룹 추격(SK, KT, 오리온)의 시동을 걸었다.
잔번전 KGC는 38-37, 단 1점을 앞섰다.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지만, 44%라는 아쉬운 야투 성공률로 인해 리드를 잡지 못했다. 3쿼터, KGC는 전반전에 비해 공격에서 효율이 가득했다. 결과로 67-54, 15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4쿼터, KGC는 수비의 핵심인 문성곤을 5반칙으로 잃은 채 경기를 재개해야 했다.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오세근과 스펠맨의 공격이 연거푸 성공했다. 수비 역시 효과적으로 전개되며 현대모비스 공격을 차단했다. 초반을 지나치며 20점 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위기는 없었다. 3연승에 성공하며 안양으로 돌아갔다.
변준형과 스펠맨이 승리를 견인했다. 오세근은 팀이 달아나는 장면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남겼다. 승부처였던 4쿼터 초,중반 그가 보여준 미드 레인지에서 활약은 압권이었다. 거리를 가리지 않고 골을 성공시켰다. KGC가 승기를 잡을 수 있던 ‘절대 장면’이었다.
오세근은 4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8점을 쓸어 담았다. 5개를 던진 야투 중 4개가 득점으로 환산되었다. KGC가 달아났던 원동력이었다.
이날 오세근은 분을 뛰면서 20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71%였다. 14개를 시도해 10개를 성공시켰다. 자신의 장기인 미드 레인지 점퍼의 ‘스나이핑’을 여지 없이 보여준 경기였다.
경기 후 오세근은 “저번 홈 경기에서 무력하게 패했다.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마음 가짐부터 달랐다. 다행히도 점수차가 벌어졌다. 두 선수가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오세근은 2쿼터 가벼운 부상 후 활약에 대해 “오펜스 리바운드 후 착지 과정에서 가볍게 다쳤다. 신경을 쓰고 뛰어서 이후에는 어떻게 뛰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후 “사실 등에 담에 걸렸다. 시작부터 팀 플레이에 신경을 쓰려고 했다. 슈팅 밸런스를 잡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잘 움직이다 보니 밸런스에 맞게 득점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경험에서 나오는 것 같다. 최근에 점퍼가 낮아지긴 했다. 이지슛을 놓치는 경향이 있다. 생각을 많이 해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한 후 현대모비스 전에 강한 것에 대해 ”수비에서 집중을 하려 한다. (함)지훈이 형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자연스럽게 득점이 나온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 오세근은 ”(변)준형이나 (오마리) 스펠맨이 공격적인 선수다. 나는 빈 공간을 찾아다니며 자리를 만드려고 한다. 움직임에서 좋은 패스가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 같다. 공격적인 면에서 점수를 준다면 7~8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대화를 통해서 조금 더 풀어내면 조직력이 더 올라설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변준형에 대해서는 “확실한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 공격적인 면에서 이득이 된다. 리딩이 부족한 면은 동료들이 도와주면 좋아질 것이다. 개선이 될 것이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김승기 감독도 노장 오세근에 대한 칭찬을 남겼다. 그는 ”사실 뛰는 것 자체도 힘든 상태다. 기술로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다. 요령이 너무 좋다. 기술에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래 하려면 지금처럼 해야 한다. 정상이 아닌데도 이만큼 해주고 있다.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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