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U19 대표팀(감독 이무진, 이하 한국)이 세계 무대 정복에 나선다.
한국은 7월 3일부터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U19 농구 월드컵에 참가한다.
6월 중순 소집된 한국은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3주라는 짧은 훈련 기간 속에 조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시간을 갖고 있는 것.
지난 주 이 감독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준비 과정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이 감독은 “이제 소집 훈련을 시작한 지 2주째에 접어들고 있다. 30일날 라트비아로 떠날 예정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빠른 농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주로 선발했다. 역시 핵심은 수비다. 존 프레스와 맨투맨 프레스를 준비했다. 신장과 체격에서 확실히 열세다. 존 프레스를 주로 사용할 생각이다. 4년 전에 맨투맨 프레스로 실패를 보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당시는 처음 대표팀 감독을 맡다 보니 정보도, 경험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한국이 상대해야 할 팀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축구 강국 이미지가 강하지만, 농구 역시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1승이 쉽지 않는 현실이다. 승리는 기적과도 같은 사건이 될 수 있다.
이 감독은 “사실 예선전은 쉽지 않다.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확률이 극히 적다. 예선전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 시켜볼 생각이다. 예선전에는 12명 엔트리 모두를 가동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체력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프레스가 키워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현재 11명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신장과 스피드는 이전 대표팀에 비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세밀한 기술은 떨어진다. 모두 뛰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 (여)준석이가 현지에서 합류한다. 비중이 적지 않다. 손발을 맞춰볼 수 없기 때문에 예선전 기간을 활용할 생각이다. 게다가 지난 주에 상대 명단을 받았는데, 신장이 정말 크다. 210cm 도 많더라. 40분 내내 프레스를 가동하겠다. 예선전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 올리고, 순위 결정전에 승부수를 던질 생각이다.”고 말했다.
U19 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은 9위. 이 감독이 타겟팅 하는 순위와 같은 숫자다.
이 감독은 ‘순위 결정전에서 좋은 대진표를 받았으면 한다.’고 전한 후 “선수 기용은 상대 팀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예선전을 치열하게 분석해 보겠다.”고 말했다.
공격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 감독은 “공격은 큰 틀에서 움직인다. 지금은 몇 가지 패턴 오펜스와 세트 오펜스에서 정도만 손발을 맞추고 있다. 공격 역시 성공적인 프레스에 시작되는 속공과 얼리 오펜스가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두 번째 세계 대회에 나선다. 지난 번 경험으로 자신감이 붙었다. 4년이 지났지만, 나라의 특성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본다. 준비한 작전들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번 실패를 거울삼아 최고의 경기력과 함께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라는 출사표와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이무진 감독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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