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신지현 "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2-13 20: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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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이 커리어하이 기록을 새로 쓰며 연패 탈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하나원큐는 4승 9패를 기록, 단독 5위가 됐다.  

 

신지현은 31분을 뛰는 동안 개인 최다 득점(24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종전 기록은 2014-2015시즌 우리은행전에서 기록한 23득점. 특히 2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넣으며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신지현은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후반전에 집중력을 잃은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었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막판까지 제 몫을 해주며 승리에 앞장섰지만, 고비도 있었다. 일찍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 신지현은 이에 대해 “최근에 초반에 파울이 많이 나오는 점은 반성해야 한다. 후반에는 최대한 파울을 하지 않으려고 했고 끝까지 코트에 있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승리로 하나원큐는 최하위를 탈출, 단독 5위가 됐다. 그럼에도 선수로서 순위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신지현은 현재 순위에 대해 “생각보다 승수를 못 쌓아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잡아야 할 경기를 많이 넘겨줬다. 이미 지났으니까 어쩔 수 없다.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트에서 뛰는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어야 한다. 지난 경기에 대한 생각을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지현은 “아직 연승을 한 적이 없다. 한번 이기면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언니들과 말도 많이 하고, 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부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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