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마레이 22점-17R’ LG, DB 꺾고 공동 6위 등극 ··· 상대 전적 우위 점해

김대훈 / 기사승인 : 2022-02-14 2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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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힘겨운 승부 끝에 DB를 어렵사리 꺾었다.

창원 LG가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82-77로 꺾고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LG는 19승 23패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올라섰다.

LG는 아셈 마레이(202cm, C)가 22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재도(180cm, G)도 19점으로 뒤를 받쳤다. DB는 허웅(186cm, G)이 32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는 1쿼터 초반 마레이의 골밑 득점 외 다른 선수들의 외곽슛이 계속해서 빗나갔다. 그 사이, 국내 선수로만 이루어진 DB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에 대응하지 못했다.

4-9로 뒤진 LG는 이승우의 속공 돌파 앤드원과 강병현(193cm, F)의 자유투 득점으로 13-9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마레이의 득점과 속공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갔다. 우위를 점한 LG는 1쿼터를 23-18로 마쳤다.

LG는 2쿼터 초반 DB의 파상공세에 흔들렸다. 이준희(193cm, G)에게 속공 득점을 내줬고, 허웅에게 3점 2방을 헌납했다. 결국, 2쿼터 6분경 25-26로 역전당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LG는 사마르도 사무엘스(201cm, C)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동점(29-29)을 만들며 접전을 이어갔다. DB 수비에 고전한 LG는 2쿼터를 35-32로 끝냈다.

LG는 3쿼터 초반 여전히 DB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서민수의 3점을 제외하면, 외곽슛 성공은 없었다. 3쿼터 6분경 두 팀의 점수는 40-40이었다.

LG는 이재도와 마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려갔다. 또한, DB의 실책을 득점으로 잇따라 연결했다. 다만, 허웅에게 돌파 득점을 연달아 내주며 점수 차는 다시 3점 차 이내로 좁혀졌다.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던 LG는 3쿼터를 59-56으로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초반 완전히 흐름을 뒤집었다. 이재도의 3점과 마레이의 골밑 득점을 묶어 64-56까지 달아났다.

다만, DB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허웅을 필두로 한 DB의 빠른 공격에 LG 선수들이 반응하지 못했다. 4쿼터 6분경 양 팀 점수는 68-63이었다.

그럼에도, LG는 흔들리지 않았고, 곧바로 반격했다. 박정현(202cm, C)과 이관희(188cm, G)가 연속 3점을 터트리며 74-63을 만들었다.

그러나 LG의 슛이 계속해서 불발되면서 추격의 빌미를 줬고, 허웅과 김종규에게 득점을 계속해서 허용하며 경기 종료 1분 전 78-74까지 쫓겼지만, 승리의 여신은 LG 편이었다. 이재도와 이관희가 침착하게 자유투 득점을 올리며 승부의 추는 LG 쪽으로 기울어졌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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