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앤드류 니콜슨, 공격력 보고 영입한 선수”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4 2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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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이 앤드류 니콜슨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지난 30일 1호 외국 선수로 앤드류 니콜슨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조나단 모트리와 재계약이 불발됐던 가스공사는 NBA 출신 니콜슨과 계약을 맺었다.

2012년 드래프트 전체 19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입단한 니콜슨은 이후 워싱턴 위저즈와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며 5년간 NBA에서 활약했다. 총 285경기를 뛰었으며 평균 6.0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간 니콜슨은 네 시즌 동안 꾸준히 평균 20득점 이상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9.5분만 뛰며 21.4점을 올리며 출전 시간 대비 높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특히 매 시즌 3점슛 성공률 42% 이상을 기록할 만큼 정확한 외곽슛이 인상적이다. 


유도훈 감독은 니콜슨에 대해 “NBA에 5년이나 있었다는 것만으로 실력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면서 “영상을 통해 봤을 때, 내외곽이 가능하고 1대1 공격도 좋다고 평가했다. BQ가 좋아 살려주는 플레이도 좋다고 봤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김)낙현이와 (두)경민이가 있다고 해서 정통 센터를 뽑으면 공격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공격력을 중점으로 생각해 니콜슨을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니콜슨의 부족한 운동능력이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유도훈 감독은 “운동능력이 떨어지지만, 수비를 못하는 선수는 아니다. 대학 4학년 때 수비상도 받을 만큼 수비가 나쁘지 않다고 본다. 본인과도 계약 전에 이야기할 때 수비와 리바운드는 자신 있다고 하더라”며 니콭슨의 수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옵션 외국 선수도 찾고 있다고 한다. 2옵션 외국 선수는 투맨 게임에 능하고, 골밑 수비가 좋은 센터를 중점으로 알아보고 있다는 게 유도훈 감독의 설명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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