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라렌 더블더블’ KT, 현대모비스 꺾고 2연승 이어가 ··· 선두 SK와 0.5경기 차 2위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1-16 2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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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라렌이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장악하며 KT의 2연승을 이끌었다.

수원 KT는 16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5–70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KT는 10승 5패를 기록하며 1위 SK와 승차를 0.5경기 차까지 좁혔다.

KT는 캐디 라렌(204cm, C)이 18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지배했다. 양홍석(195cm, F)은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이우석(196cm, G)이 16점을 기록했지만, 승리까진 이어지지 못했다.

KT는 1쿼터 초반 선수들의 움직임이 무거워 보였다. 경기 시작 후 4분 동안 3점에 그쳤다. 이후 KT의 공격은 점차 살아났다. 캐디 라렌과 양홍석의 미드-레인지 점퍼 성공 후 허훈(180cm, G)의 속공 득점으로 11-7까지 만들었다.

KT는 기세를 몰아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정성우(175cm, G)의 3점이 터졌고, 마이크 마이어스(203cm, C)도 깔끔하게 속공을 마무리했다. 분위기를 잡은 KT는 1쿼터를 22-14로 마쳤다.

KT는 2쿼터 초반 선수들의 슈팅 난조가 발생했다. 그 사이 신민석(197cm, F)과 라숀 토마스(198cm, F)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24-21까지 쫓겼다.

KT는 빠르게 흐름을 되찾았다. 라렌과 양홍석의 연속 3점으로 34-21,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허훈(180cm, G)이 주도하는 빠른 공격이 이어졌고, 경기는 계속 10점 차 이상 유지됐다. 흐름을 탄 KT는 2쿼터를 48-37로 끝냈다.

양 팀은 3쿼터 초반에 라렌과 얼 클락(204cm, F)이 각각 4점, 5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그후 KT는 공격에서 주춤했지만, 김동욱(194cm, F)이 해결사로 나섰다. 3점과 풀업 점퍼를 성공하며 현대모비스의 추격에 맞섰다.

위기를 넘긴 KT는 양홍석의 3점과 라렌의 골밑 앤드원 득점으로 65-51을 만들었다. 3쿼터 종료 후 양 팀 점수는 66-53이었다.

KT는 4쿼터 초반에 장재석(203cm, C)과 서명진(187cm, G)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70-61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KT는 빠르게 공격을 재정비했다. 정성우와 양홍석, 김현민(198cm, C)의 속공 득점으로 76-63까지 벌렸다.

이후 KT는 계속해서 10점 차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1분 10초 전 마이어스의 덩크가 터진 KT는 85-68까지 달아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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