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상산전자고 2편 - 상산전자고의 컬러, “박스아웃, 루즈볼 항상 강조”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2-04 2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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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코치는 기본을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했다.

2000년 프로 데뷔 후 9년 간 활동했던 박준용 코치는 은퇴 후 2009년 양정고등학교 코치로 부임 했다.

이대헌(한국가스공사), 강바일(삼성) 같은 프로 선수들을 지도했고, 2010년에는 추계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6년 상산전자고로 자리를 옮긴 박준용 코치는 현재 5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

상산전자고는 올 시즌 2021년 왕중왕전 권역별 예선 전승뿐만 아니라 결선에서 첫 승까지 따냈다.

이에 박준용 코치는 “시즌 초반보다는 후반기에 조직력이 나아졌다. 하고자 하는 플레이도 잘됐다. 또한, 이제는 졸업반인 3학년 선수들이 팀을 잘 이끌었다. 정식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지 2년도 안된 (정)기현이, (이)재민이도 성장을 해주면서 팀의 전력이 상승했다”며 성적 상승의 원인을 '높아진 조직력'으로 꼽았다.

상산전자고에는 엘리트 농구를 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선수들이 많고, 선수층도 수도권에 비해 얇은 수준이다.

그러한 이유인지 박 코치는 “아직 전술을 소화할만한 능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있다. 그래서 항상 기본을 하자고 한다. 예를 들어 더블팀을 지시하면 정확한 위치와 로테이션을 가르친다. 또한, 박스아웃이나 루즈볼을 항상 강조한다”며 기본을 중시했다.

이어 “(이)재민이와 (정)기현이가 3학년이 되면 더욱 잘할 것이다. 다른 학교에서 온 선수들도 기량이 괜찮다. 주전 라인업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지금부터 체력 훈련을 시작한 뒤 패스, 드리블 같은 기본기를 다듬으려고 한다”며 동계 훈련의 중점 사항은 체력과 기본기라고 전했다.

계속해 “기본기 연습 후 대학팀들과의 연습 경기를 많이 가질 생각이다. 또한, 1월에 열릴 스토브리그에서 다른 고등학교 팀들과의 경기도 예정돼있다”며 많은 연습 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원했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어떻게든 우승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며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상산전자고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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