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1-54로 꺾었다. 9승 16패로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플레이오프 경쟁자인 5위 부산 BNK 썸(7승 17패)과도 1.5게임 차로 간격을 벌렸다.
삼성생명은 전반전까지 하나원큐에 고전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배혜윤(182cm, C)과 이주연(171cm, F)이 골밑과 외곽에서 힘을 냈기 때문이다. 기분 좋게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았다.
1Q : 부천 하나원큐 22-16 용인 삼성생명 : 김지영
[김지영 1Q 기록]
- 10분, 10점(2점 : 2/3, 3점 : 2/3) 2스틸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스틸
하나원큐에는 신지현(174cm, G)의 부담을 덜어줄 이가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신지현의 외곽 득점과 볼 운반을 도와줄 자원이 하나원큐에 있어야 한다.
김지영(171cm, G)은 신지현을 도울 대표적인 선수로 꼽힌다.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와 속공에 능하며, 이번 시즌에는 신지현을 도와 경기 조립과 외곽 공격도 해낸다. 하나원큐의 경기력이 달라진 숨은 요인.
1쿼터에도 이전과 달라졌음을 보여줬다. 먼저 볼의 유무에 관계없이 찬스를 위해 움직였고, 그 속에서 3점을 연달아 꽂았다. 미드-레인지 점퍼와 스틸에 이은 속공도 선보였다. 신지현의 1쿼터 득점(8점)보다 더 많은 득점. 김지영의 그런 활약이 있었기에, 하나원큐는 삼성생명보다 먼저 20점 고지에 도달했다.
2Q : 용인 삼성생명 35-34 부천 하나원큐 : 페인트 존 득점
[삼성생명-하나원큐, 쿼터별 페인트 존 득점 비교]
- 1Q : 13-9
- 2Q : 12-7
삼성생명의 경기 전략은 확실했다. 림과 가까운 곳에서 공격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림과 먼 곳에서의 슈팅을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확률 높은 득점을 하겠다는 계산이었다.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배혜윤이라는 득점력 확실한 빅맨이 있기 때문이다.
배혜윤이 삼성 전략 실현의 선봉장이 됐다. 2쿼터에만 6점. 2쿼터 2점슛 성공률 역시 75%(3/4)에 달했다.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윤예빈(180cm, G)과 김단비(175cm, F) 또한 페인트 존 득점에 동참했다. 두 선수 모두 골밑 공격으로 하나원큐를 밀어붙였고, 삼성생명은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우위를 획득했다. 기분 좋게 하프 타임을 맞았다.
3Q : 용인 삼성생명 54-49 부천 하나원큐 : 하드 캐리
[배혜윤 3Q 기록]
- 10분, 11점 4리바운드(공격 3)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공격 리바운드
배혜윤의 힘이 컸다. 배혜윤이 공수 모두 위력을 발휘했다.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모든 걸 보여줬다.
먼저 수비. 신지현이 2대2를 하면, 배혜윤은 강한 압박으로 신지현의 패스 경로 및 슈팅 기회를 차단했다. 나아가, 턴오버 유도. 나머지 선수들이 하나원큐의 턴오버를 빠른 공격으로 연결했다. 삼성생명이 3쿼터 초반 상승세를 탔던 비결.
하지만 삼성생명의 공격 리듬이 흐트러졌고, 삼성생명은 추격을 허용했다. 그 때 배혜윤이 나섰다. 로우 포스트에서 볼을 잡은 후, 자신 있게 1대1. 놓치더라도, 공격 리바운드로 2차 기회를 만들었다. 집념과 집중력으로 연달아 득점. 삼성생명의 주도권에 큰 힘이 됐다.
4Q : 용인 삼성생명 71-54 부천 하나원큐 : 기분 좋은 휴식기
[삼성생명-하나원큐, 2021~2022 경기 결과]
- 2021.10.28. (하나원큐 청라체육관) : 74-57 (삼성생명 승)
- 2021.11.25. (용인실내체육관) : 80-65 (삼성생명 승)
- 2021.12.09. (하나원큐 청라체육관) : 76-66 (하나원큐 승)
- 2021.12.16. (용인실내체육관) : 89-59 (삼성생명 승)
- 2022.01.24. (부천실내체육관) : 71-54 (삼성생명 승)
삼성생명은 4쿼터에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배혜윤과 이주연이 골밑과 외곽에서 힘을 냈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5분 4초 전 64-51로 승기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백업 멤버들을 대거 투입했다. 주전 자원에게 휴식을 줬다. 그리고 승리 확정. 기분 좋게 대표팀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았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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