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삼각편대 맹활약'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승리.. 삼성생명은 3연패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2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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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이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김정은, 박혜진, 김소니아 활약을 묶어 김단비, 배혜윤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접전 끝에 76-6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12승 6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삼성생명은 3연패와 함께 12패(7승)째를 당했지만, 4위는 유지했다.

1쿼터, 우리은행 21-18 삼성생명 : 초반은 우리은행, 이후는 접전


우리은행은 박혜진, 박지현, 홍보람, 김정은, 김소니아가 선발로 나섰고, 삼성생명은 윤예빈, 이주연, 김단비, 박혜미, 배혜윤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은행 초반이 좋았다. 시작부터 집중력 높은 수비로 실점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박지현 3점슛에 이어진 김정은 자유투 4개로 7-2로 앞섰다.

3분이 지나면서 삼성생명이 힘을 냈고, 우리은행도 흐름을 이어가며 점수를 추가했다. 삼성생명이 윤예빈 3점포에 더해진 김단비, 배혜윤, 이혜란 득점이 터졌고, 우리은행도 김소니아, 홍보람 등으로 응수하며 리드를 잃지 않았다.

3분이 남았을 때 삼성생명이 윤예빈 버저비터 3점슛으로 14-17로 따라붙은 후 연이은 김단비 3점슛과 배혜윤 자유투로 18-17로 역전에 성공했다.

주춤했던 우리은행이 힘을 냈다. 2분 동안 실점을 차단했고, 김소니아와 김정은 연속 득점으로 3점을 앞섰다.

2쿼터, 삼성생명 37-37 우리은행 : 멈추지 않은 공방전, 균형 맞춘 10분 

우리은행이 김정은 3점포로 한 발짝 앞섰다. 삼성생명이 바로 따라붙었다. 김단비와 이해란이 순식 간에 6점을 추가,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이 한 발짝 앞서는 듯 했지만, 삼성생명도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며 추격 흐름을 잃지 않았다.

양 팀 모두 득점 분산 효과에 힘입어 점수를 더하는 알찬 경기 내용과 함께 중반을 지나쳤다.

종료 3분 40초 전, 삼성생명이 배혜윤 자유투를 통해 32-31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앞선 시간과 비슷한 흐름.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어느 팀도 균형을 놓치지 않았다. 20분 간 공방전은 37-37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3쿼터, 우리은행 59-53 삼성생명 : 달라진 공격 흐름, 달아나는 우리은행

삼성생명이 공격에서 높은 효율과 집중력으로 훌쩍 달아났다. 김단비와 강유림이 골밑을 효과적으로 파고 들었고, 윤예빈 지원 사격에 힘입어 47-41, 6점을 앞섰다.

우리은행은 좀처럼 공격에서 아쉬움을 털어내지 못했다. 삼성생명 맨투맨을 효과적으로 해체하지 못했다. 슛 미스까지 더해졌다. 수비에도 집중력이 부족했다. 경기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점수차를 허용하고 말았다.

5분에 다다를 때 우리은행이 최이샘 골밑슛으로 한 걸음 따라 붙었고,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우리은행이 역전을 일궈냈다. 수비 조직력이 살아나며 공간 허용을 최소화했고, 최이샘 커트 인과 김정은 3점슛 등으로 52-48, 4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은 좀처럼 흐름에 변화를 가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이 계속 득점에 성공했다. 6점을 앞섰다.

4쿼터, 우리은행 76-63 삼성생명 : 달아나는 우리은행, 물거품 된 추격전 

우리은행이 한 골을 더 추가했고, 삼성생명이 이주연 속공으로 추격 흐름을 유지했다. 이후 양 팀은 빠른 공격을 주고 받았다. 골 결정력도 높았다. 우리은행이 계속 6~8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4분 22초 전, 우리은행이 최이샘 3점슛으로 69-59, 10점차 리드를 잡았다. 첫 두 자리 수 리드였다. 삼성생명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배혜윤이 풋백으로 추격하는 득점을 그려냈다.

 

삼성생명이 힘을 냈다. 배혜윤이 연달아 득점을 만들었다. 우리은행도 맞불을 놓았다.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 추격전은 없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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