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선수들 모두 잘해줬다” …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오늘 경기는 하루종일 해도...”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9 20:47:53
  • -
  • +
  • 인쇄

KGC인삼공사가 갈 길 바쁜 한국가스공사를 붙잡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5로 꺾었다. 10개 구단 중 3번째로 30승 고지를 밟았다. 3위(30승 20패)도 유지. 4위 울산 현대모비스(29승 24패)와 2.5게임 차로 벌렸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과 변준형(185cm, G)이 림과 가까운 곳을 공략했다. 문성곤(195cm, F)이 간혹 3점슛 성공. 1쿼터 후반 교체 투입된 벤치 멤버들도 제 몫을 해줬다. KGC인삼공사는 23-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스타팅 라인업(조은후-전성현-함준후-한승희-대릴 먼로)이 1쿼터 스타팅 라인업(변준형-박지훈-문성곤-오세근-오마리 스펠맨)과 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GC인삼공사는 좋은 흐름으로 2쿼터를 마쳤다. 점수는 44-37.

하지만 3쿼터 시작 1분 16초 만에 공격권 한 번의 간격으로 좁혀졌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빠른 타이밍에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KGC인삼공사의 3점슛이 타임 아웃 후 폭발. 두 자리 점수 차(65-55)로 3쿼터를 마쳤다.

점수 차를 벌린 KGC인삼공사는 문성곤-오세근(200cm, C)-오마리 스펠맨 없이 4쿼터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훈(185cm, G)과 대릴 먼로(196cm, F)의 활약으로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을 하게끔 했고, 승패에 부담을 안 가지게끔 주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공격과 수비 모두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오프와 정규리그의 차이는 크다고 본다. 경험이 있는 쪽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연구를 잘 해서,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연승 실패. 24승 26패로 7위 창원 LG(22승 28패)와 2게임 차. 플레이오프 진출 매직 넘버는 여전히 ‘3’이다.

DJ 화이트(206cm, F)의 슈팅 능력이 돋보였다. 2대2 이후 자유투 라인으로 빠져들거나 단독 속공 후 자유투 라인에서 연속 득점.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KGC인삼공사의 골밑 공략을 막지 못했다. 홍경기(184cm, G)가 3점으로 만회하려고 했지만, 한국가스공사와 KGC인삼공사의 격차는 생각보다 컸다.

두경민(183cm, G)-김낙현(184cm, G)-앤드류 니콜슨(206cm, F), 두낙콜 트리오가 2쿼터에 동시 등장. 그러나 기대만큼의 폭발력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의 열세는 변하지 않았다. 두 자리 점수 차로 밀리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시작이 좋았다. 차바위(190cm, F)의 3점포로 42-44. 한 걸음 밑에서 KGC인삼공사를 지켜봤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의 빠른 공격과 3점슛을 막지 못했다. 니콜슨이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분위기는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6강을 확정하지 못한 한국가스공사다. 또, KGC인삼공사전부터 8일 동안 5경기를 치러야 한다. 강행군. 한 경기라도 삐끗하면, 한국가스공사의 6강은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KGC인삼공사전이 중요했다. 하지만 4쿼터에도 분위기 반전 실패. 플레이오프에 필요한 승리를 누적하지 못했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오늘 같은 경기는 계속해도 안 될 것 같다. 다들 지쳐보였다. 오늘부터 연전인데, 힘든 걸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