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62로 꺾었다. 3승 1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시즌 원정 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신한은행은 시작부터 삼성생명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빠르고 공격적인 운영으로 외곽 찬스를 손쉽게 만들었다. 특히, 3쿼터와 4쿼터에 많은 외곽포를 만들었고, 그게 신한은행을 단독 2위로 만들었다.
1Q : 인천 신한은행 12-9 용인 삼성생명 : 난조
[신한은행-삼성생명, 1Q 야투 성공률 비교]
- 2점슛 성공률 : 30%(3/10)-약 31%(4/13)
- 3점슛 성공률 : 약 16.7%(1/6)-0%(0/4)
* 모두 신한은행이 앞
양 팀의 컬러는 그렇게 다르지 않다. 활동량과 스피드를 첫 번째 옵션으로 내세우고, 이를 활용한 빠른 공수 전환을 중요하게 여긴다.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많이 빠르게 움직였다. 그러나 빠르고 많이 움직이는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수비에서도 많이 움직였기 때문.
많은 움직임이 ‘진흙탕 싸움’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원하는 만큼의 득점을 하지 못했다. 저득점 양상이 이어질 것 같았다. 물론, 1쿼터만 지났기에,
2Q : 인천 신한은행 38-26 용인 삼성생명 : 김단비+유승희
[김단비-유승희, 2Q 기록]
- 김단비 : 7분 54초, 9점(2점 : 4/7) 1리바운드(공격)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 유승희 : 10분, 7점(2점 : 1/2, 3점 : 1/1) 3어시스트 2리바운드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어시스트
신한은행은 지난 3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김애나(165cm, G)를 부상으로 잃었다. 김애나는 신한은행 가드 로테이션의 핵심. 그런 김애나가 부상으로 인해 2~3개월 정도 신한은행의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래서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의 고민이 경기 전부터 컸다. 김애나가 다치면서, 신한은행의 선수 가용 방법이 많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
몸이 온전치 않은 김단비(180cm, F)가 코트에 많이 나서야 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수비에 공격 조율도 분담해줘야 하기 때문.
여기에, 유승희(175cm, G)가 1번을 봐야 했다. 경기 조율을 신경 써야 하기에, 유승희가 안야아 할 부담도 컸다.
그러나 김단비와 유승희 모두 부담을 잘 털었다. 김단비는 팀의 컨트롤 타워로서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고, 유승희는 1번부터 4번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변화된 활용 방버에 잘 녹아들었고, 신한은행은 생각보다 큰 점수 차로 삼성생명을 몰아붙였다. 기분 좋게 하프 타임을 맞았다.
3Q : 인천 신한은행 57-39 용인 삼성생명 : 외곽포
[신한은행-삼성생명, 3Q 3점 관련 기록 비교]
- 3점슛 성공 개수 : 3개-1개
- 3점슛 성공률 : 37.5%-50%
* 모두 신한은행이 앞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신한은행 선수들이 다들 볼을 다룰 줄 안다. 그리고 스페이싱 농구를 한다. 우리가 그런 걸 막아야 신한은행을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유가 있다. 김단비(180cm, F)와 곽주영(183cm, F) 등 신한은행 장신 자원의 컨디션이 온전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스몰 라인업’을 어느 정도 생각했다. 유승희를 4번으로 세우는 라인업까지 경기 중에 활용했다.
하지만 그런 라인업이 신한은행 개막 홈 3연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빠른 볼 전개와 시원한 외곽포가 빛을 발한 것.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걱정한 게 그런 점이었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도 작은 라인업을 많이 사용했다. 김단비와 곽주영이 어느 정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 앞선 자원이 빠르게 달리고 적극적으로 던졌다. 세트 오펜스에서도 그런 움직임을 적극 활용했고, 재미도 봤다. 신한은행이 20점 차 가까이 앞서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했다.
4Q : 인천 신한은행 72-62 용인 삼성생명 : 원정
[4Q 주요 파울 트러블 인원]
- 경기 종료 6분 47초 전 : 신한은행 유승희, 파울 4개 (신한은행 59-48 삼성생명)
- 경기 종료 5분 20초 전 : 삼성생명 윤예빈, 파울 4개 (신한은행 61-50 삼성생명)
- 경기 종료 4분 49초 전 : 삼성생명 이명관, 파울 4개 (삼성생명 63-50 신한은행)
- 경기 종료 3분 59초 전 : 삼성생명 강유림, 파울 4개 (삼성생명 65-50 신한은행)
코트 내에서 보이지 않게 누적되는 펀치가 있다. ‘파울’이다.
한 팀은 한 쿼터당 4개의 파울까지 자유투를 주지 않는다. 상대방의 슈팅 동작에서 파울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그렇다. 그 이상의 파울을 할 경우, 어떤 파울에도 자유투 2개 이상을 내줘야 한다.
선수는 40분 동안 4개의 파울까지 할 수 있다. 5번째 파울부터는 퇴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울 관리를 잘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요소가 보통 4쿼터에 나온다. 좋은 요소 혹은 좋지 않은 요소가 가장 누적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삼성생며에 좋지 않은 게 누적됐고,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의 불안 요소를 잘 활용했다. 4쿼터 한때 59-50까지 쫓겼지만, 3번째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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