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준이 내·외곽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SK를 승리로 이끌었다.
서울 SK는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77로 꺾고 올 시즌 상대 전적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한 SK는 19승 8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SK는 안영준(195cm, F)이 24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자밀 워니(199cm, C)가 19점 1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184cm, G)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는 1쿼터 초반 외곽슛으로 점수를 벌렸다. 김선형(186cm, G)과 이현석(190cm, G)의 3점을 더해 8-4로 앞섰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안영준의 3점과 최부경(200cm, C)의 속공 득점을 묶어 15-10을 만들었다. 다만, SK는 막판 전현우(195cm, F)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21-20으로 마쳤다.
SK는 2쿼터 초반에 위기를 겪었다. 전현우와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23-29로 역전을 당했다. 그럼에도 SK는 당황하지 않았다.
빠른 패스웍을 통해 지역방어를 허물었다. 허일영(195cm, F)과 안영준이 연속 3점을 터트리며 31-29를 만들었다. SK는 계속해서 공격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를 밀어붙였다.
공격의 템포를 올리면서 빠른 공격이 이어졌다. 최부경과 안영준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는 44-34,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흐름을 뺏은 SK는 2쿼터를 48-34로 끝냈다.
SK는 3쿼터 초반에도 우위를 지속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의 힘이 컸다. 워니가 연속 풋백 득점을 기록하며 62-50으로 앞섰다.
그후 두 팀은 10점 이내의 승부를 이어갔다. 3쿼터 후반 SK의 공격을 이끈 건 최원혁(183cm, G)이었다. 자신의 수비가 느슨한 사이 3점 2방을 터트렸다. 그의 활약 속에 SK는 3쿼터를 75-62로 마무리했다.
SK는 4쿼터 초반에도 우위를 점했다. 역시나 빠른 공격이 압권이었다. 최준용과 최원혁의 속공 득점으로 79-64로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김낙현의 3점과 두경민(183cm, G)의 미들슛으로 80-71까지 따라왔다. 다만, SK는 흔들리지 않았다.
워니의 골밑 득점과 오재현(186cm, G)의 3점을 묶어 경기 종료 2분 20초 전 87-72까지 달아났다. 이후 SK는 안정적인 마무리를 통해 경기를 마쳤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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