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84-70으로 꺾었다. 15승 8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8패)과는 반 게임 차.
전반전까지 하나원큐의 3-2 지역방어를 뚫지 못했다. 외곽포가 터지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장거리포가 3쿼터에 급격히 터졌고, 장거리포로 점한 우위를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주축 자원의 파울 트러블을 극복했다는 것 역시 큰 의미였다.
1Q : 부천 하나원큐 20-19 아산 우리은행 : 마지막 4분 30초
[하나원큐-우리은행, 1Q 시간대별 점수 비교]
- 1Q 시작~1Q 종료 4분 31초 전 : 11-19
- 1Q 종료 4분 30초 전~1Q 종료 : 9-0
하나원큐는 1쿼터 초중반에 고전했다. 박지현(183cm, G)을 전혀 막지 못해서였다. 박지현의 1대1 공격 혹은 박지현으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1쿼터에만 박지현에게 11점(2점 : 4/4, 자유투 : 3/3) 4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를 내줬다.
그러나 타임 아웃 후 분위기를 바꿨다. 3-2 변형 지역방어로 박지현의 발을 묶었고, 공격에서도 자신감을 얻었다. 양인영(184cm, F)과 신지현(174cm, G)이 1쿼터에만 13점을 합작했고, 하나원큐는 우리은행보다 20점 고지를 밟았다. 무엇보다 1쿼터 마지막 4분 30초 동안 한 점도 안 내준 게 고무적이었다.
2Q : 아산 우리은행 33-33 부천 하나원큐 : 터질 듯 터지지 않는
[우리은행-하나원큐, 전반전 3점 관련 지표 비교]
- 1Q 3점슛 성공 개수 : 0-1
- 1Q 3점슛 성공률 ; 0%(0/4)-약 33.3%(1/3)
- 2Q 3점슛 성공 개수 : 0-1
- 2Q 3점슛 성공률 ; 0%(0/9)-약 33.3%(1/3)
박지현이 전반전 내내 원맨쇼를 펼쳤다. 운동 능력과 볼 핸들링, 과감함을 모두 곁들였다. 전반전까지 17점 8리바운드(공격 3) 2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을 해냈다.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에 최다 리바운드를 모두 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은 고전했다. 3점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원큐의 지역방어로 찬스를 냈지만, 전반전까지 3점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
2쿼터 한때 27-33으로 밀린 요인이기도 했다. 그러나 박혜진(178cm, G)이 움직였다. 공격 리바운드 참가와 속공 전개를 통해 연속 득점을 해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불안 요소가 존재했다. 김소니아(176cm, F)와 박지현의 전반전 파울 개수가 각각 4개와 3개였다는 점이다.
3Q : 아산 우리은행 64-52 부천 하나원큐 : 드디어
[우리은행, 쿼터별 3점슛 성공률]
- 1Q : 0% (0/4)
- 2Q : 0% (0/9)
- 3Q : 약 71% (5/7)
우리은행에 아쉬웠던 것. 3점과 파울 트러블이었다. 저지른 파울은 돌려놓을 수 없지만, 3점은 달랐다.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요소였기 때문.
우리은행은 전반전까지 단 하나의 3점도 넣지 못했다. 3쿼터 첫 번째 3점 시도 역시 무위로 돌아갔다. 14번 연속 3점 실패.
그러나 박혜진이 물꼬를 텄다. 왼쪽 45도에서 3점 작렬. 한 번 3점을 터뜨린 우리은행은 참았던 설움(?)을 한 번에 풀었다. 폭발력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3점이 터진 우리은행은 두 자리 점수 차로 하나은행을 앞섰다. 다만, 불안 요소가 있었다. 김소니아-박지현-최이샘(182cm, F)이 4번째 파울을 범했다는 점이다.
4Q : 아산 우리은행 84-70 부천 하나원큐 : 트러블을 극복할 팀은?
[우리은행-하나원큐, 개인 파울 4개 이상 자원]
- 우리은행 : 4명(최이샘-박지현-김소니아-홍보람)
- 하나원큐 : 4명(정예림-신지현-양인영-김미연)
* 최이샘-정예림-신지현 : 5반칙
양 팀 모두 초반부터 많은 파울을 범했다. 심판진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몸싸움에도 콜을 불었기 때문. 콜이 전반적으로 예민했다는 뜻이다.
양 팀 모두 이를 인지했다. 그러나 선수들 모두 파울 트러블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파울에 관한 변수가 많아졌다.
우리은행과 하나원큐 모두 4개 이상의 파울을 범한 선수가 많았다. 파울 트러블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의 싸움이었다. 결과적으로 잘 극복한 팀은 우리은행이 됐다. 우리은행이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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