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다재다능' 양홍석, “1위를 유지하고 싶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2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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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양홍석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수원 KT는 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97-84로 꺾었다. 연패 탈출과 동시에 리그 선두 유지에 성공했다.

이날 수훈 선수로는 양홍석이 뽑혔다. 양홍석(195cm, F)은 1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양홍석은 1쿼터에 KCC의 에이스 이정현(191cm, G)을 마크했다. 사이즈 우위를 살리며 이정현에게 슈팅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 결과, 이정현은 1쿼터 10분간 2득점에 그쳤다.

양홍석은 공격에서도 빠른 속공 가담과 특유의 패스 센스로 맹활약했다. 이후에도 공수에서 넘치는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더했다. 양홍석의 활약으로 KT 선수들은 더 쉬운 경기를 했다.

양홍석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연패를 끊어 값진 승리인 것 같다. 다시 잘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든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경기 양홍석은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오늘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까지 제 몫을 해줬다.

이에 양홍석은 ”수비와 리바운드는 감독님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주문하시는 부분이다. 우리 팀이 잘나가니 내 활약이 잘 보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서동철 KT 감독도 양홍석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양)홍석이는 궂은일도 잘해주고 나무랄 게 없다. 팀 공헌도가 매우 높은 선수다. 요즘은 내가 바라던 플레이들을 잘 실행 해주고 있다”라며 양홍석을 칭찬했다.

오늘 승리로 KT는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에 양홍석은 “최근 이번 2연패가 뼈아팠다. 그래도 아직까지 1위다. 그리고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싶다. 1위를 잘 유지하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잘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본인의 소망을 전했다.

양홍석은 정성우 공백에 대한 질문에 “(정)성우 형의 빈자리가 크다. 특히 수비에서도 크게 나타난다. 그런 부분이 우리가 잘 메워야 하는 것 같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모두가 조금 더 뛰고, 허슬해 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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