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가 커리어 5번째 트리플 더블과 함께 팀 9연승을 견인했다.
박지수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28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남긴 염윤아와 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를 기록한 강이슬과 함께 팀의 90-69, 21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9연승과 함께 18승 1패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이어갈 수 있었다.
박지수는 1쿼터부터 활약했다. 공수에 걸쳐 인상적인 장면은 수차례 남겼다. 특히, 양인영을 상대로 어렵지 않게 만들어낸 포스트 업은 매우 강렬했다. 18-18 동점을 이뤘지만, 박지수는 자신의 몫을 다했다.
2쿼터, 박지수는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서 눈부신 모습을 남기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전 박지수가 남긴 기록은 14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트리틀 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다.
3쿼터에도 박지수 활약은 계속되었다. 쿼터 종료 직전 3점슛을 꽂아 넣기도 했다. 13점차로 앞서는 득점이었다, 4쿼터 초반 어시스트 한 개를 더하며 자신의 5번째 트리플 더블과 함께 일찌감치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박지수는 “전반전에 분위기와 흐름을 내줬다.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전반전 끝나고 감독님 언급이 있었다. 후반전 초반에 흐름을 가져왔고, 끝까지 이어가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높은 어시스트 능력에 대해 “언니들이 잘 넣어주었다. 하지만 언니들이 ‘내가 잘했어요’라고 대답을 하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보여서는 주는 것 뿐이다.”고 전한 후 “호흡이 맞아가는 것 같다. 커트 인도 좋았다. 나도 여유가 있어진 것 같긴 하다. 이전까지는 힘들여서 했던 것 같다. 지금은 뛸 때와 아닐 때를 구분하는 것 같다. 이제 25살이다. 여유가 생긴 것 같기도 하다. 확실히 어릴 때보다는 좋아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3쿼터 마지막에 3점슛을 성공시킨 후 세레머니에 대해서는 “나름 준비된 세레머니였다. 저번 세레머니 후에는 혼났다. 다음 세레머니를 준비하겠다. 생각한 것을 해서 좋긴 했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호랑이 띠다. 새롭게 밝은 2022년은 임인년이다. 호랑이 띠의 해이다.
박지수는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나의 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늘 트리플 더블까지 하게 되어서 더 그런 느낌이 든다.”고 전한 후 올 해 목표에 대해 “식상하게 우승이라고 하면 재미 없을 것 같다. 연애를 하고 싶다. 예전에는 까다로웠다. 운동 선수 아니어야 하고, 웃겨야 하고, 190cm을 넘어야 하는 등 조건이 많았다. 이제는 조건이 줄어 들었다. 이번에도 못하면 나의 문제다.“라며 한껏 웃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2쿼터 실패한 이정현 수비에 대해 ”이제까지 점퍼를 많이 맞았다. 수비 방법이 잘못 되었다. 언니들 조언을 들었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한 후 5개를 실패한 자유투에 대해 ”손톱이 깨지면서 리듬이 깨진 것 같다. 변명이긴 하다. 3점슛 넣고 감독님께 한 마디를 들었다. 구장마다 골대가 다르다. 뱅크슛을 하는 것에 대한 단점이긴 하다. 힘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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