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서울 SK를 꺾고, 천적 관계를 증명해보였다.
안양 KGC가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112-99로 꺾고,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안양 KGC는 이날도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 변칙 라인업으로 SK에 맞섰다. 주효했다. 벤치 멤버들은 수비를 넘어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쳐 보였다.
1쿼터 후반 투입된 주전 선수들은 빠른 로테이션과 스위치로 김선형을 철저하게 가로막았다. 문성곤과 전성현, 스펠맨은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 본능을 발휘했다.
KGC 국내 선수들은 4쿼터 중반 스펠맨의 퇴장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공수에서 더욱 높은 집중력을 과시했다. 그 결과, 안양 KGC는 시즌 12번째 승리를 맞이했다.
1Q : 안양 KGC 25-23 서울 SK : 잘 버틴 안양 KGC의 벤치 멤버
서울 SK의 워니가 미스 매치를 활용해 첫 득점을 개시했다. KGC는 벤치 멤버들이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지훈과 양희종이 탑과 오른쪽 45도에서 3점슛을 가동했다. 오마리 스펠맨도 함준후와 멋진 2대2 플레이를 자랑했다. KGC는 시작 2분이 지났을 무렵, 8-4로 앞섰다.
SK가 빠르게 반격했다. 허일영의 행운 3점슛을 시작으로 안영준의 훅슛, 최준용의 연속 속공 득점이 터져 나왔다. SK는 쿼터 종료 18-10으로 격차를 벌렸다.
KGC도 본격적으로 주전 선수를 투입했다. 경기의 흐름을 되찾아왔다. 스펠맨이 탑에서 3점슛을 터뜨렸다.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변준형과 스펠맨이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냈다.
문성곤도 스크린을 적극 활용하며, 외곽에서 릴레이포를 추가했다. KGC는 종료 1분 43초 전, 19-18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SK도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곧바로 반격했지만, KGC의 분위기가 너무 거셌다.
2Q : 안양 KGC 58-48 서울 SK : 식지 않은 KGC 화력
전성현이 시작과 함께 탑에서 3점을 추가했다. KGC는 오세근을 중심으로 한 공격 옵션이 계속해 성공을 거듭했다. KGC는 시작 3분경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KGC의 타이트한 수비 속에 SK는 좀처럼 공격을 성공하지 못했다. 김선형에 많이 의존했다. 김선형은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잠시나마 답답한 공격의 흐름에 변화를 가했다. 오래가지 못했다.
안양 KGC는 쿼터 막판으로 갈수록 공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SK의 공격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문성곤이 쿼터 종료 4분 34초 전, 오른쪽 코너에서 3점슛을 터뜨렸다. KGC가 49-36으로 앞서갔다.
SK도 워니와 최준용의 빠른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워니의 풋백 점수도 나오면서 45-51로 간격을 좁혔다. SK는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마무리가 아쉬웠다. 너무 적극적인 수비는 KGC에 자유투를 제공했다. 스펠맨과 변준형도 빠르게 연속 5점을 합작했다. SK는 워니의 3점 버저비터에 만족해야만 했다.

3Q : 안양 KGC 85-77 서울 SK : 오마리 스펠맨의 3쿼터
안양 KGC는 스펠맨을, 서울 SK는 최준용을 중심으로 득점을 주고받았다. 최준용은 덩크슛, 바스켓카운트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최준용의 분전에도 양 팀의 격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전성현과 스펠맨이 외곽에서 계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KGC는 쿼터 종료 4분 30초 전, 72-62로 앞섰다.
스펠맨이 쿼터 종료 3분 전, 연속 덩크슛을 터뜨렸다. 오세근도 영리한 동작으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SK도 안영준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KGC가 쿼터 종료 1분 33초 전, 79-69의 우위가 지속됐다. KGC는 좀처럼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
KGC가 종료 1분 전, 더욱 몰아쳤다. 스펠맨이 트랜지션 상황을 빠르게 3점슛으로 매듭지었다. 문성곤도 오른쪽 45도에서 3점슛을 지원사격했다. SK도 최준용이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하며, 마지막 10분을 맞이했다.
4Q : 안양 KGC 112-99 서울 SK : 퇴장에도 흔들리지 않은 안양 KGC
SK가 4쿼터 초반 안영준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KGC가 곧바로 스펠맨의 외곽포와 변준형의 돌파 득점으로 도망갔다.
SK가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전열 재정비와 동시에 마지막 추격을 이어가야 했다. 하지만 턴오버가 나왔다. KGC는 그 기회를 오세근과 스펠맨이 하이-로우 플레이로 멋지게 마무리했다.
스펠맨이 경기 종료 5분 54초 전,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했다. KGC의 벤치 테크니컬 파울도 더해졌다. KGC는 흔들리지 않았다. 공수에서 더욱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변준형과 전성현이 연속 3점슛을 몰아쳤다. KGC가 종료 3분 20초 전, 105-93으로 격차를 벌렸다.
안양 KGC는 경기 종료까지 서울 SK의 득점에 철저히 응수했다. 뒤늦게 먼로도 3점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서울 SK는 자유투도 놓치며 추격을 잇지 못했다. 서울 SK는 1,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도 패배를 맞이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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