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라건아-정창영 활약” KCC, 삼성 꺾고 6강 경쟁 희망 살려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8 20:20:30
  • -
  • +
  • 인쇄

 

KCC가 6강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전주 KCC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5–80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CC는 18승 27패를 기록하며 8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만들었다. 반면 삼성은 2연승 뒤 2연패에 빠지며 9승 34패를 기록했다.

KCC는 라건아가 2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창영 14점 3어시스트, 이정현 12점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 14점 4리바운드, 김시래 14점 6어시스트로 분전 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전 라인업으로 KCC는 유현준(178cm, G) 이정현(189cm, G), 정창영(193cm, G), 송창용(192cm, F), 라건아(199cm, C)을 스타팅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삼성은 김시래(178cm, G), 이동엽(193cm, G), 임동섭(198cm, F), 아이제아 힉스(202cm, F), 조우성(206cm, C)이 출격했다.

1Q, 전주 KCC 28 – 13 서울 삼성 : 정창영이 주도한 KCC 공격
양 팀은 쿼터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 받았다. 특히 KCC는 유현준과 정창영이 과감한 트랜지션과 외곽 시도를 통해 득점을 쌓았고 삼성은 이동엽과 힉스의 미들슛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1쿼터 중반까지 14-13으로 KCC가 근소하게 앞서나갔고 정창영의 외곽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삼성은 쿼터 후반부에 야투의 난조와 정창영을 놓치면서 점수를 쉽게 허용했다.
 

2Q, 전주 KCC 52 – 40 서울 삼성 : 쉽게 게임을 지배한 KCC
1쿼터에 점수를 벌린 KCC는 2쿼터 역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삼성이 공격에서 우왕좌왕하며 쉽게 점수를 올리지 못한 사이 KCC는 코트를 넓게 활용한 패턴 플레이로 점수를 벌렸다. 여유가 생긴 KCC는 박재현(183cm, G)과 김진용(199cm, C) 등 식스맨들을 투입하며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2쿼터 중반까지 36-25로 KCC의 리드가 계속됐다. 삼성은 박민우(196cm, F)가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을 노렸지만 팀 반칙이 발목을 잡으며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2쿼터 역시 KCC가 게임을 주도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Q, 전주 KCC 76 – 57 서울 삼성 : 라건아의 골밑 제압
3쿼터 들어 삼성은 김시래와 힉스의 투맨게임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에 KCC는 라건아의 골밑과 이정현의 외곽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KCC는 쿼터 중반까지 65-54로 앞서나가며 삼성의 추격을 막아내는 양상이었다. 삼성은 라건아에게 쉽게 골밑을 내주며 수비에서 빈틈을 보였고 쿼터 초반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의 빈틈을 노린 KCC는 21점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쿼터를 마쳤다.

4Q, 전주 KCC 95 – 80 서울 삼성 : 일찍 온 가비지 타임, KCC의 여유로운 승리
KCC는 4쿼터 역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진 상황에서 양 팀은 식스맨들을 대거 기용했다. 승기를 잡은 KCC는 끝까지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승부는 KCC가 여유롭게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사진 제공=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