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노력은 과연 출전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김형빈(200cm, F)은 안양고 시절부터 유망한 빅맨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 U-18 아시아 농구 선수권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안양고 시절 가장 임팩트 있는 경기는 단연 2019년 춘계남녀농구연맹전 8강 송도고와의 경기일것이다.
김형빈은 이 경기에서 41점 2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농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한 경기였다.
김형빈은 이후 대학 진학이 유력했으나, 방향을 틀어 프로 진출을 선언했다. 2019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했다.
입단 후 무릎 수술로 인해 데뷔 시즌을 뛰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한 김형빈은 2020 KBL 컵대회를 통해 프로 첫 경기를 치뤘다. 그러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4경기 평균 3.2점에 그쳤다. 아직 프로에 뛰기엔 부족해 보였다.
김형빈은 먼저 D리그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0 D리그 1차 대회에서 5경기 평균 13.6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컵대회보다 빠른 스피드와 골밑 움직임을 보여줬다.
김형빈은 2020년 12월 27일 부산 KT(현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첫 정규 시즌을 치뤘다. 포워드 진(최준용, 안영준)의 부상으로 뛸 수가 있었다.
2021~2022시즌에 평균 10분 출전해서 1.9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2년 전까지 고등학생이었던 김형빈에게는 큰 경험이었다.
2020~2021 시즌에 첫 정규 시즌을 치룬 김형빈은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가 드래프트 이후 재활만 계속했다. 그리고 2020년에 처음 데뷔를 했는데 정말 정신없이 백코트만 한 기억밖에 없다”며 2020~2021 시즌 데뷔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현재 몸 상태는 2020년보다 좋다. 아마 농구 인생 통틀어 가장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아침부터 시작해서 야간까지 하면 하루에 5번 운동을 한다. 그리고 오후 4시 운동이지만, 2시 30분에 나와 운동할 정도로 정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 루틴에 대해 이야기 했다.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SK는 전희철 전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희철 감독은 10년 간 문경은 전 감독과 함께했다. 그 만큼 준비 되어있는 코치였다.
김형빈은 과연 ‘전희철표 농구’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까?
이에 김형빈은 “전희철 감독님께서 추구하시는 스타일은 모션 오펜스이다. 달려주는 빅맨을 원하신다. 그래서 달리면서도 리바운드도 잘 잡아야한다. 또 공간을 넓게 쓰면서 스크린 플레이같은 기본적인 것을 요구한다”며 ‘전희철표’ 농구에 대해 말했다.
김형빈은 2021~2022 시즌에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최준용, 안영준, 허일영으로 이어지는 포워드진이 존재하기 때문. 그렇기에 김형빈은 그들과는 다른 차별점을 보여줘야 한다.
김형빈은 “SK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저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가져야 한다. 스피드와 외곽슛이 자신 있으니깐 그런 부분을 더 살려야 한다”며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마자막으로 “데뷔 첫해 재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0~2021 시즌도 제 스스로도 그렇고 팬 분들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진 못한 것 같다. 이제는 프로 무대에 좀 더 적응했기에 2020~2021 시즌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며 의지를 보여줬다.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한 그의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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