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8일 하나글로벌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93-85로 꺾었다. 시즌 첫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6개 구단 중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10승 1패)
KB스타즈는 시작부터 하나원큐를 밀어붙였다. 공격에서는 박지수(196cm, C)의 높이를 위시로, 다양한 패턴으로 하나원큐 수비를 공략했다. 수비에서는 변형 지역방어로 하나원큐에 혼란을 줬다.
2쿼터에 더욱 치고 나갔다. 박지수와 강이슬(180cm, F)을 벤치로 오랜 시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KB스타즈의 사기와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주축 자원 없어도 끈끈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전을 56-29로 마쳤다.
전반전만 끝났다고는 하나, KB스타즈의 완승이 확정된 분위기였다. 그 정도로, KB스타즈는 압도적이었다. 2쿼터 후반에 박신자컵 멤버 위주로 투입할 정도로 여유도 있었다. 후반전에 집중을 얼마나 하느냐의 문제였다.
KB스타즈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내보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력은 당연히 떨어졌지만, 이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어떻게든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한 발 더 움직였다. KB스타즈가 마지막에도 완승을 거둔 이유였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강이슬과 박지수 등 주전 자원이 초반에 집중해줬다. 다들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그래서 전반전에 쉬운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전부터 저연차 선수들을 내보냈다. 가비지 타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선수들을 보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이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다. 수비와 리바운드보다 득점만 하려고 했다. 그 점을 질책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원큐의 시작은 최악이었다. 하나원큐는 마음 먹고 나온 KB스타즈에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KB스타즈의 지역방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서, 볼을 만지고 볼을 던졌다. 하나원큐의 분위기는 더욱 좋지 않았다.
하나원큐의 경기력은 2쿼터에 더욱 떨어졌다. 여러 명의 선수가 교대로 나섰지만, 분위기를 바꿀 이가 없었다. 똑같이 교체를 많이 단행한 KB스타즈와 대조적이었다. 하나원큐는 29-5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 자체가 루즈했다. 하나원큐 선수들 모두 패배를 확정한 듯했다. 전반전 20분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원큐의 경기력이 KB스타즈보다 너무 떨어졌다. 이기겠다는 의지 역시 너무 부족했다. 고아라(179cm, F)의 슈팅이 터진 것과 이하은(185cm, C)이 골밑에서 보인 투지에 만족해야 했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종료 후 “10경기를 하면서 겨우 버틸 수 있었던 건, (신)지현과 (양)인영이의 득점이었다. 두 선수의 컨디션이 안 좋다 보니, 쉽게 무너졌다. 초반에 완패했다”며 초반 완패를 인정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에서부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이훈재 하나원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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