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가 9연승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지수, 염윤아 등 활약에 힘입어 이정현 김미연 등이 분전한 부천 하나원큐를 90-6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8승 1패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이어갔고, 하나원큐는 15패(3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1쿼터는 대등했다. 이전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넘어선 하나원큐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시작은 KB스타즈가 좋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며 하나원큐가 공수에 걸쳐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18-18 동점에 성공했다.
2쿼터에도 하나원큐가 KB스타즈를 상대로 선전을 이어갔다. 오래가지 못했다. 5분이 지나면서 KB스타즈가 게임 흐름을 거머쥐었다.
후반전, KB스타즈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원활한 공수를 통해 67-54로 3쿼터를 끝낸 후 4쿼터에도 어렵지 않게 경기를 끌어가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전반전까지는 좋았다. 지영이가 잘 휘저어 주었다. 부상 이후에 볼이 원활하게 돌지 않았다. 전력이 약하기 때문에 3점슛이 나와야 했다. 야투율이 떨어졌다. 게다가 3점을 많이 허용하기도 했다. 리바운드를 더 잡기는 했지만, 절대적인 높이가 약했다. 지영이가 나가면서 분위기가 다운된 것도 패인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이날 트리플 더블을 허용한 박지수 수비에 대해 “약속된 수비를 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쉽게 투입이 되었고, 팀 파울을 활용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쉬웠다.”고 전한 후 2쿼터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김지영에 대해서는 “발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다. 앞으로 우리는 높이에서 싸움이 되는 팀과 붙어야 한다. 지영이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전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김미연이 이날도 느낌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감독의 생각이 궁금했다. 이 감독은 “이제 장기인 3점슛을 조금 더 자신있게 던지는 것 같다. 미연이의 위치와 탑에서 선택이 늦는 경향이 있다. 스윙이나 커트 인 타이밍은 아직 개선해야 한다. 그래야 더 3점슛 찬스를 잡을 수 있다. 비 시즌에 정말 열심히 했다. 이제야 조금씩 그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질문은 지난 시즌 후반부터 완전히 팀 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신지현에 대한 부분. 이 감독은 “게임이 되지 않는 날도 꾸준하다. 우리 팀의 에이스다. 리더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이끄는 힘이나 상대 약점을 파고드는 법을 더 배워야 한다. 노련미는 더 아쉽다. 지현이나 인영이나 세밀한 부분에서 개선점이 있다. 그래도 두 선수 모두 우리 팀의 첫 번째 옵션이다. 아우르는 힘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하나원큐 상대로 계속 90점대 득점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긴 했지만, 슛 성공률이 좋더라. 메이드 할 득점을 하는 것 같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연이은 질문은 박지수에 대한 부분. 이날 박지수는 커리어 5번째 트리플 더블에 성공하는 등 인사이드를 확실히 장악했다. 김 감독은 “지수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선수들도 잘 이끌어 준다. 전술을 짤 때 편한 부분이 있다. 작전이 몇 배수가 나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9연승에도 불구하고 개선점이 보이냐는 질문에는 “3점슛 허용과 에러를 하는 부분은 개선을 해야 한다. 그래도 2점슛 허용이 적기 때문에 괜찮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에러는 보완을 해야 한다. 급한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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