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주체 찾은 전자랜드, 다음 시즌 운영 위한 과제는?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2 1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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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주체는 찾았다. 이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야 한다.

KBL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인천 전자랜드 인수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1년 동안 매각 절차를 진행했던 전자랜드는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다. 9일 KBL과 협약식을 갖는 가스공사는 9월 정식 창단 예정이다.

이렇듯 가장 큰 문제는 해결한 상황이지만, 아직 모든 게 끝난 것은 아니다. 당장 다음 시즌 운영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우선, 가장 이슈가 되는 점은 연고지다. 전자랜드는 18년 동안 인천에 자리잡았다. 부천체육관에서 경기를 할 때도 있었으나, 2006년부터는 삼산체육관에서만 홈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현재 인천 잔류와 가스공사의 본사가 있는 대구행 등 두 가지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아직 팀 구성도 정해지지 않았다. 경기를 뛰어야 할 선수들의 승계는 그대로 이어질 분위기다. 또한, 코칭스태프 자리에도 유도훈 감독이 그대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다음 단계는 사무국이다. 사무국의 고용 승계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이것이 해결되어야 가스공사의 다음 시즌 운영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KBL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선수 등록 기한이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의 연봉 협상도 이뤄진다. 이는 새로운 KBL의 일원인 가스공사도 마찬가지다.

KBL 관계자는 “9일 협약식 이후 확실한 방안이 나올 것이다. 30일까지 선수등록 하기에 빠듯할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구성을 빠르게 확정지어야 하기에 계약을 서두른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조상열의 FA 영입, 두경민과 강상재, 박찬희의 트레이드도 9일 이후에야 확정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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