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물포고의 주장 박상혁(191cm, F)이 팀 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해가고 있었다.
다른 선수들처럼 박상혁도 단순 재미로 농구공을 잡게 됐다. 박상혁은 농구부가 전문적으로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농구에 재미를 붙여갔고, 엘리트 농구부가 있는 안남중학교에서 테스트를 거쳤다. 이후, 박상혁은 전학을 선택했고, 제대로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제물포고에는 뛰어난 피지컬과 특출난 장점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한 농구한다는 선수들이 김영래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와 시스템 아래 더욱 위력적인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그 사이에서 주장을 맡은 박상혁은 이미 내년 제물포고 선수단의 방향성을 구상하고 있었다.
박상혁은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팀워크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으며 경기를 뛰는 농구를 하고 싶다. 주전 선수와 벤치 멤버 모두가 다 같이 농구하는 것이 내 목표다. 또한 선수들의 개개인 능력 다 좋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살리고 싶다”며 팀의 목표를 전달해왔다.
박상혁 역시 뛰어난 선수들 사이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매일매일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었다.
박상혁은 “저희들끼리 연습을 하면서 안 되는 부분을 잘 짚어준다. 졸업을 하게 되면 철저한 경쟁이다. 그런 것들도 생각하면서 동료가 연습을 하고 있으면 더 자극을 받아서 쉬지 않고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박상혁은 타이트한 훈련 일정 속에서도 학생이라는 신분을 잊지 않았다. 학업과 성적 두 마리의 토끼를 다잡기 위해 어느 한 곳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박상혁은 “저희가 농구부이지만 대학 진학에 있어 공부도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수행평가나 학업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 수업과 운동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1편에서 말했듯, 제물포고는 전국 최고의 운동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넓은 체육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냉난방 장치와 웨이트 시설 등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려를 해주고 있다.
박상혁도 학교와 후원회의 지원이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박상혁은 “체육관이 크다 보니까 전국 대회를 나가도 적응이 쉽다. 웨이트 기구도 교체 예정이다. 모든 게 다 편리하다. 그중 제일은 시간 상관없이, 하고 싶을 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제물포고는 금년도 대회 성적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선 16강에 머물렀고, 연맹회장기에서도 접전 끝에 패하는 등 뒷심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박상혁도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해나가려 노력하고 있었다. 박상혁은 “저는 일단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 드리블이나 1대1 능력, 수비도 아직 아쉽다. 더욱 노력해서 좋은 선수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그래도 슛은 좋은 것 같다”며 짧은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제물포고등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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