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신한은행, BNK 추격 뿌리치고 3연패 탈출...3라운드 첫 승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1 19: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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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4경기 만에 3라운드 첫 승을 올렸다.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김단비(19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한 채진(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아름(12점 5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3–67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3연패를 탈출하며 8승(6패)째를 올렸다. 반면 BNK는 2연패에 빠지며 리그 11패(3승)째를 당했다.

■ 1쿼터 : 인천 신한은행 24–13 BNK 썸
신한은행은 유승희-한채진-김아름-김단비-곽주영을, BNK는 안혜지-이소희-김진영-진안-김한별을 선발로 기용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BNK는 김한별이 공격의 핵심이었다. 김한별은 골밑에서 마무리는 물론, 동료들의 찬스도 만들어주며 중심을 잡았다. BNK에 김한별이 있다면 신한은행에는 곽주영이 있었다. 곽주영은 골밑에서 높이의 우위를 통해 득점을 올렸다.

팽팽하던 흐름은 5분이 지나자 변화가 생겼다. 신한은행이 점수를 몰아넣었다. 김단비, 이경은, 한채진 등 베테랑들이 힘을 냈고, 김아름과 유승희 등 젊은 피도 힘을 보탰다. 고른 득점 분포 덕에 신한은행은 10점차 이상 달아난 뒤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인천 신한은행 42–23 BNK 썸
신한은행은 1쿼터의 기세를 이어갔다. 김아름이 3점 2방을 터트렸고, 김연희도 골밑에서 2점을 추가했다. BNK도 김진영이 골밑에서 점수를 쌓았고, 이소희도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추격을 하지 못하면서 상대와 여전히 10점 이상 멀어졌다.

신한은행은 2쿼터 후반이 되자 다시 살아났다. 강계리의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운 수비와 이에 이어진 트랜지션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마무리는 김단비, 곽주영, 김아름이 담당했다. 여기에 김단비의 쿼터 버저비터까지 더해진 신한은행은 격차를 18점까지 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인천 신한은행 50–50 BNK 썸
3쿼터, BNK는 이소희를 앞세워 반격을 시작했다. 이소희는 3점 2방을 시작으로 앤드원, 돌파 등을 연달아 몰아치며 홀로 11점을 몰아쳤다. 어느새 BNK도 신한은행과 한 자릿수 차이로 쫓아갔다.

흐름을 타던 BNK는 노현지의 U파울로 흐름을 잃었다. 신한은행은 상대 U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넣은 뒤 김아름의 앤드원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추가 자유투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고, 강계리가 이를 2점으로 바꾸면서 한 공격에 6점을 추가했다. 다시 점수차가 10점 이상으로 늘어났다.

주춤했던 BNK는 김진영의 3점 2방으로 다시 살아났다. 이어 이소희, 김진영, 진안이 돌아가며 공격을 책임졌다. 수비까지 살아난 BNK는 3쿼터를 지배했고, 기어이 50-50으로 상대와 균형을 맞춘 채 4쿼터를 맞이했다.

■ 4쿼터 : 인천 신한은행 73–67 BNK 썸
양 팀은 4쿼터 내내 접전을 벌였다. BNK는 이소희가 외곽을 책임졌고, 김진영과 진안이 골밑을 담당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유승희와 김단비가 번갈아 공격을 마무리하며 이에 대응했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신한은행이 리드를 잡았다. 한채진이 3점과 앤드원, 컷인 등으로 연속 7점을 몰아쳤다. 이어 김단비도 돌파로 2점을 더했다. BNK의 추격도 거셌지만, 신한은행은 베테랑들이 힘을 내며 4점의 리드를 유지했다.

BNK는 김한별이 자유투 3개를 얻어내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김단비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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