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득점왕으로 가는 길, 32점 넣은 양지원이 심상치 않다

최은주 / 기사승인 : 2021-05-05 19: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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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이 득점왕을 노린다.

광주대는 5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전주비전대를 86-4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양지원이었다. 양지원은 이날 33분 10초 출전해 3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더블 더블을 가뿐히 작성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양지원은 경기 후 “대학 입학 후 거둔 리그 첫 승이다. 또 많은 점수 차로 이겼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양지원은 성장의 미학을 알고 있었다. “작년에는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그래서 슛도 이상하게 쏘고, 연습한 만큼의 실력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5일) 작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것 같다. 선수들이 도와준 덕분”이라며 이날 활약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팀원들의 희생으로 자신이 돋보였다던 양지원. 그러나 그 역시도 동료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오승화와 노수빈이 다쳐 센터진이 약한 상황 속, 양지원은 팀원들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양지원은 “고등학생 때 센터를 해본 적이 있다. 이에 센터를 해본 경험을 믿고, 언니들이 빠진 거에 신경을 많이 안 쓰려고 노력했다”며 동료들의 부재를 악착같이 메우려 했다.

한편, 양지원은 두 가지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우승 그리고 득점왕이다.

그는 “작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년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우승하러 나왔다”며 목표를 다부지게 밝혔다.

더불어 양지원은 “우승과 함께 득점왕도 같이 노린다(웃음)”며 머지않아 이룰 목표 역시 공언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서수원,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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