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진이 첫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예상 밖 선전을 펼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주전 가드를 맡았던 박혜진도 대표팀과 함께 돌아왔다.
귀국 현장서 만난 박혜진은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어떨지 기대가 됐다. 가서 부딪쳐보니 높은 벽이기는 했지만,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다만,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올림픽을 뛰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첫 경기는 긴장이 됐는데, 이후에는 경기를 하면서 재밌었다. 그런데 계속 부딪치다보니 무언가 되는 것 같더라. 그런 점에서 대회가 일찍 끝난 게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의 주전 가드를 맡은 박혜진은 이번 대회 좋은 활약을 펼쳤다. 첫 경기 스페인 상대로 14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선전을 이끌었고, 세르비아전에서도 8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박혜진은 “경기력이 좋아서 더 아쉬움이 크다. (박)지수와 손발을 맞출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그러나 감독님과 코치님부터 모든 선수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준비한 것은 분명하다. 아쉬움은 있지만, 기분 좋게 마무리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와 접촉이 차단되면서 평가전은 물론, 제대로 연습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박혜진 역시 “핑계가 될 수 있겠지만, 시즌이 끝난 뒤에 제대로 된 연습경기를 한 번도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 우리가 얼마나 할 수 있을까 하는 가늠이 안 됐다. 불안감도 있었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혜진은 끝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실력을 떠나서 다들 농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았다. 보고 배워야 할 부분이었다. 또한, 아시아 선수들이라 우리가 체격적으로 밀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부딪쳐서 안 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충분히 소득이 있었던 대회였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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