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가 크리스마스 승리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96-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15승 10패로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반면 KCC는 5연패 늪에 빠지며 10승 16패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4쿼터까지 시소 양상을 보여줬다. 5점 차 이내의 승부가 이어지며 긴장감은 이어졌고 막판 KGC인삼공사가 변준형(186cm, G)이 파울자유투를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이 31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오세근(200cm, C)도 골밑에서 16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CC는 주전들이 부상이 많은 가운데 이근휘(187cm, F)가 15점, 송창용(192cm, F)이 14점으로 분전했으나 마지막 클러치 타임에서 마무리가 아쉬었다.
승장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강팀이랑 할때와 하위권 팀이랑 할 때 마음이 천지차이다. 그것이 약점이다”고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한때 84-77로 앞서가며 승부를 유리하게 끌고 갔지만 유병훈(190cm, G)과 이근휘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추격을 당했다. 김 감독 역시 방심한 부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 감독은 “상위권 팀과 경기를 할 때와 부상이 많고 약팀과 경기를 할 때 마음이 다르다. 선수들에게 실망한 점이 있다. 오늘 경기도 힘들게 간 거 같다. KCC가 부상이 많은데 방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오늘 안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선수들에게 팬들을 위해 재미있게 하자고 했다. 올해 2경기 남았는데 팬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패장 전창진 감독도 인터뷰에 임했다.
전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 “지난번 경기보다 이근휘, 박재현(183cm, G), 유병훈, 송창용 등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 이근휘는 경기를 통해 많이 느끼고 프로에서 농구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알야야한다”고 전했다.
전 감독의 마음처럼 이근휘와 송창용은 이날 각각 15점과 14점을 올리며 주전들의 공백을 최소화 했다. 전 감독은 식스맨 운영에 대해 “12월에 경기가 많다. 이정현(189cm, G), 라건아(199cm, C), 김상규(201cm, F)가 거의 연습을 못하고 시합만 뛰어서 체력이 떨어졌다. 이제 시즌을 절반 정도 치뤘는데 4명의 부상과 3명의 체력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감독이 욕심 부리다가 선수가 탈이 나는 상황이 오면 안된다. 식스맨들에게 기회를 줬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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