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투자' 한국가스공사의 관건, 건강 그리고 호흡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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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 변화가 많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창단했다. 비시즌만 해도 두경민(183cm, G)과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라는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계획이 어긋났다. 정효근(200cm, F)이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이 됐다. 이후에도 경기 외적인 문제와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다. 그렇게 한국가스공사는 조금은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두 번째 비시즌이 시작됐다. 한국가스공사는 팀의 에이스 김낙현(184cm, G)이 상무로 향하며 팀을 떠나게 됐다. 두경민과 홍경기(184cm, G)는 타 팀으로 이적했다. 또한, 두 명의 외국인 선수와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비록 우동현(176cm, G)와 이원대(183cm, G) 그리고 박지훈(193cm, F)을 영입했지만, 떠나간 선수들을 대처하기엔 많이 부족한 상황. 그렇기에 한국가스공사는 FA 시장의 가장 큰 패배자로 뽑혔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비시즌은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주전 가드를 찾던 한국가스공사는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193cm, G)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평균 17점 3.9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국내 선수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리고 아시안 쿼터제를 통해 필리핀 출신의 가드 SJ 벨란겔(175cm, G)를 영입했다. 벨란겔은 키는 작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 이대성과 벨란겔 영입을 통해 두경민과 김낙현의 자리를 채웠다.

박지훈, 이원대 같은 알짜 선수들의 영입과 이대성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진을 더 두껍게 만들었다. 또한, 정효근도 코트로 돌아오게 된다. 이는 한국가스공사의 차기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다.

관건은 건강과 호흡이다. 지난 시즌 한국가스공사는 부상으로 고전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자랑이었던 ‘두낙콜’ 콤비는 부상으로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부상에서 더 자유로워져야 높게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는 주전 선수 5명 중 3명이 팀을 떠났다. 정효근도 지난 시즌 경기를 뛰지 못했기에 새로운 선수들과 새롭게 손발을 맞춰야 한다. 즉 4명의 선수가 들어온 것과 똑같다. 그렇기에 이번 비시즌 훈련이 더 중요한 이유다.

과연 선수단 변화를 시도한 한국가스공사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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