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신지현 24득점' 하나원큐, 2연패 탈출… BNK 7연패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2-13 19:32:38
  • -
  • +
  • 인쇄

 

나란히 연패 중이었던 하나원큐와 BNK. 먼저 연패를 탈출한 팀은 하나원큐였다.  

 

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하나원큐는 4승 9패를 기록, 단독 5위가 됐다.  

 

신지현(24득점 2어시스트)이 전반전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고아라(15득점 7리바운드)와 강이슬(10득점 2리바운드)이 뒤를 든든히 받쳤다.  

 

BNK는 진안(20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BNK는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 1쿼터 :  하나원큐 24-13 BNK  

 

경기 초반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연이어 빠른 공격을 성공시킨 가운데 양인영과 고아라가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먼저 리드를 잡아갔다. BNK는 잠시 주춤했지만, 진안의 골밑 득점과 안혜지의 중거리슛으로 격차를 줄여갔다.  

 

하나원큐는 1쿼터 중반에도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지켜갔다. 강이슬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강계리가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데 힘썼다.  

 

반면 BNK는 김진영과 노현지가 득점에 가세했지만,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슛 실패로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BNK는 13-24, 11점 차로 뒤처지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하나원큐 43-34 BNK  

 

하나원큐가 1쿼터의 기세를 이어갔다. 김지영이 빠른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강계리의 어시스트로 고아라가 쉬운 득점을 성공시켰다.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하지만 BN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시온과 구슬이 3점슛을 터트린 것. BNK는 제공권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8점(22-30)으로 격차를 줄였다. 

 

남은 시간도 흐름이 비슷했다. 어느 팀도 확실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하나원큐가 신지현을 앞세워 달아나면, BNK는 노현지와 김진영의 골밑 득점으로 뒤쫓았다. 양 팀 모두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킨 가운데 하나원큐가 9점 차(43-34)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하나원큐 61-58 BNK 

 

3쿼터 초반 BNK의 기세가 매서웠다. 이소희가 속공 득점을 올렸고, 안혜지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이어 진안까지 골밑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BNK는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하나원큐를 턱 밑까지 쫓았다. 반면 하나원큐는 리바운드에서 밀리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BNK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진안의 어시스트로 김희진이 3점슛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하나원큐도 만만치 않았다. 동점을 허용했지만, 역전을 내주지는 않았다. 김지영과 김하은이 득점에 가세했다. 하나원큐는 61-58, 3점 차로 리드를 벌리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하나원큐 77-74 BNK  

 

BNK는 노현지의 어시스트로 김시온이 3점슛을 터트리며 바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하나원큐도 바로 맞대응했다. 강계리와 강이슬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아갔다. 하지만 BNK의 기세가 무서웠다.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김시온이 다시 3점슛을 터트리며 첫 역전(66-65)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는 양상이 계속됐다. 그 가운데 하나원큐가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강이슬이 골밑 득점을, 신지현의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BNK도 노현지와 진안의 골밑 득점으로 끈질기게 추격했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중요한 스틸을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김지영이 파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하나원큐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부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