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학 감독은 김동준과 신민석을 칭찬했다. 반면, 이상범 감독은 김종규를 따끔하게 질책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4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92–86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 실책 4개를 기록했다. 선수들의 몸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DB에게 기세를 내줬지만, 빠르게 수습했다. 얼 클락(204cm, F)과 함지훈(198cm, F)이 16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1쿼를 21-25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도 치열하게 DB와 맞붙었다. 그 중심에는 김동준(175cm, G)이 있었다. 빠른 돌파와 정확한 3점으로 9점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 속에 현대모비스는 2쿼터를 41-44로 마칠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의 3쿼터는 신민석(198cm, F)의 독무대였다. 신민석은 3점 3개 포함 13점을 기록했다. 3쿼터 26점 중 절반을 책임졌다. 그의 활약 덕에 현대모비스는 3쿼터를 67-62로 끝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 함지훈의 활약이 빛났다. 팀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골밑에서 득점을 성공했다. 그의 활약 속에 현대모비스는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을 따냈다.
유재학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너무 못했다. 그래도 신인인 (김)동준이랑 (신)민석이가 잘해줬다. 큰 수확이었다. 두 친구가 승리를 만들었다”며 두 신인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동준의 활약에 관해 묻자 유 감독은 “공수에서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이다. 패스 타이밍을 잘 안다. 아주 120% 만족하는 경기를 해줬다. 저 정도로 했으면 기회를 줘야 한다. 최근에 출전 시간이 적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시간을 부여 받으면서 제 몫을 해줬다”며 김동준에 관한 칭찬을 이어갔다.
이어서 “(서)명진이가 컨디션이 올라와서 다행이다. 공격에서 괜찮았지만, 2대2 상황에서 타이밍이 다소 아쉬웠다. 더 배워야 한다. (신)민석이는 못 뛰는 동안 굳게 마음을 먹은 듯 하다”며 서명진과 신민석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원주 DB는 14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86–92로 패했다.
DB는 1쿼터 초반 현대모비스의 실책을 고스란히 득점으로 연결하며 8-2까지 앞서 나갔다. 이후 현대모비스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추격을 허용했지만, 우위를 지키며 1쿼터를 25-21로 끝냈다.
DB는 2쿼터에 빠른 공격으로 현대모비스를 압박했다. 이준희(193cm, G)와 허웅(186cm, G)을 중심으로 속공 득점을 이어갔다. DB는 두 선수의 활약 속에 2쿼터를 44-41로 마무리했다.
DB는 3쿼터에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특히, 외곽 수비에서 균열을 보였다. 3점 4개를 헌납했다. 분위기를 내준 DB는 3쿼터를 62-67로 뒤진 채 마쳤다.
DB는 4쿼터 후반까지 허웅(188cm, G)과 김철욱(202cm, C)의 득점으로 5점 차 이내의 승부를 이어갔지만, 끝내 역전까지 실패하며 패하고 말았다.
이상범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줬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선수가 잘하거나 못할 수도 있지만, (김)종규는 시즌 시작 후 기본적인 것 말고는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 책임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감독 생활을 10년 넘게 했지만, 이런 선수는 처음 본다”며 김종규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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