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욱이 새로운 팀에서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원주 DB는 지난 28일 두경민과 강상재, 박찬희 트레이드와 함께 안양 KGC의 김철욱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철욱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KGC의 부름을 받았다. 202cm의 빅맨인 그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팀에는 오세근이 버티고 있었기에 백업으로 활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그는 빅맨이 필요했던 DB의 요구에 의해 새로운 팀으로 떠나게 됐다.
김철욱은 “사실 시즌 중반부터 이야기를 들어와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헤어져야 하니 슬프더라. 그만큼 안양에 오랜 시간 있었다. 형들, 감독, 코치님과 정이 많이 들었다”며 떠나는 감정을 밝혔다.
KGC에서만 5시즌을 뛴 그는 157경기에 출전했다. 많은 경기 나섰음에도 평균 출전 시간은 7분 31초가 전부였고, 기록도 평균 2.2점 1.3리바운드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대에 비해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 김철욱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다. 팀에서 많은 기대를 했음에도 못 보여줬다. 감독, 코치님과 팀원들에게 죄송하다.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새로운 곳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김철욱. 그는 “사람 일은 모르지 않나. 내가 DB에 가서 잘할 수도 있다”고 웃은 뒤 “새로운 환경인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달라진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DB의 빅맨 자리에는 김종규가 버티고 있다. 김철욱은 경희대 시절 김종규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그는 “(김)종규 형이 잘 마무리하고 와서 같이 하자고 그랬다. 종규 형과는 같이 있었던 경험이 있어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김종규의 존재에 든든해 했다.
DB의 벤치에 레전드인 김주성 코치가 있는 것도 김철욱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 그는 “(오)세근이 형이 가서 김주성 코치님에게 많이 배우라고 하더라. 나에게는 좋은 기회다. 레전드 선수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DB는 60일 휴식을 치른 뒤 6월 7일 선수들을 소집한다. 5월 10일 시즌을 마무리한 김철욱은 한 달도 되지 않아 비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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