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8일 하나글로벌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93-85로 꺾었다. 시즌 첫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6개 구단 중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10승 1패)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하나원큐를 밀어붙였다. 적극적인 공격과 수비 전술 변화로 하나원큐에 혼란을 줬다. 1쿼터를 더블 스코어 가까이 앞선 KB스타즈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하나원큐에 일찌감치 좌절을 안겼다.
1Q : 청주 KB스타즈 34-18 부천 하나원큐 : 압도
[KB스타즈-하나원큐, 1Q 주요 기록 비교]
- 2점슛 성공 개수 : 7-5
- 페인트 존 득점 : 17-5
- 3점슛 성공 개수 : 5-2
- 리바운드 : 11(공격 4)-4(공격 1)
* 모두 KB스타즈가 앞
경기 전, KB스타즈는 9승 1패로 단독 선두였고, 하나원큐는 1승 9패로 부산 BNK 썸과 공동 최하위였다. 두 팀의 전력 차는 분명 컸다.
그래도 두 팀 모두 프로다. 여차하면, 두 팀의 상황이 바뀔 수 있다. 그래서 KB스타즈는 방심하지 않으려고 했고, 하나원큐는 어떻게든 전투력을 보이려고 했다.
결과는 방심하지 않은 KB스타즈의 압도적 우위였다. 박지수(196cm, C)가 페인트 존을 지배했고, 강이슬(180cm, F)이 3점으로 하나원큐 수비를 무너뜨렸다.
박지수는 1쿼터에만 9점 5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고, 강이슬은 1쿼터에만 3점 3개를 포함해 13점 5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득점이 하나원큐보다 훨씬 많았다. 그러면서 KB스타즈는 자연스럽게 하나원큐보다 앞섰다. 1쿼터만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2Q : 청주 KB스타즈 56-29 부천 하나원큐 : 결정난 승부?
[KB스타즈-하나원큐, 2Q 주요 기록 비교]
- 2쿼터 스코어 : 22-11
- 페인트 존 득점 : 13-8
- 스틸 : 4-2
- 턴오버 : 2-5
* 모두 KB스타즈가 앞
KB스타즈는 이날 경기 후 12월 2일 인천 신한은행과 만난다다. 신한은행과는 1~2라운드 모두 2~3점의 승부를 했고, 신한은행의 활동량을 껄끄러워했다. 그래서 KB스타즈는 최대한 일찍 하나원큐를 잡고 싶었다.
그러나 순리대로 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경기 집중력을 더 끌어올려야 된다는 걸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KB스타즈는 더 조직적인 수비 로테이션과 더 이타적인 공격 움직임으로 보였다.
순리대로 움직인 KB스타즈는 2쿼터에도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1쿼터에 이루지 못했던 쿼터 더블 스코어를 해냈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고 볼 정도로, KB스타즈는 압도적이었다. 반면, 하나원큐는 너무 일찍 포기한 감이 컸다.
3Q : 청주 KB스타즈 82-59 부천 하나원큐 : 가비지 타임 1
[KB스타즈-하나원큐, 3Q 기록]
- 스코어 : 26-30
- 2점슛 성공 개수 : 8-8
- 리바운드 : 12(공격 6)-9(공격 5)
* 모두 KB스타즈가 앞
KB스타즈와 하나원큐의 분위기가 너무 대조됐다. KB스타즈는 크게 이기고 있음에도 집중력을 놓지 않았고, 하나원큐는 지고 있음에도 뒤집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 결과, KB스타즈와 하나원큐의 결과가 너무 일찍 확정됐다.
크게 앞선 KB스타즈는 주축 자원을 쉬게 했고, 크게 밀린다고 생각한 하나원큐도 주축 자원만 고집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3쿼터부터 가비지 타임이 됐다.
누군가에는 의미 없는 경기가 됐고, 누군가에는 의미 있는 경기가 됐다. 물론, 공통된 바람은 있었다. 양 팀 모두 부상자 없이 경기를 마치는 것이었다.
4Q : 청주 KB스타즈 93-85 부천 하나원큐 : 가비지 타임 2
[KB스타즈, 3라운드 향후 일정]
- 2021.12.02. vs 신한은행 (청주체육관)
- 2021.12.06. vs BNK 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2021.12.10. vs 우리은행 (청주체육관)
- 2021.12.12. vs 삼성생명 (청주체육관)
KB스타즈의 4쿼터 스타팅 라인업은 이혜주(169cm, G)-신예영(173cm, G)-선가희(177cm, F)-조수민(180cm, C)-박지은(183cm, C)이었다. 주축 자원은 물론, 핵심 백업 멤버도 눈 씻고 찾기 힘들었다. 그 정도로, KB스타즈가 압도적으로 3쿼터를 마쳤다.
KB스타즈의 바람은 4쿼터 스타팅 라인업의 경기 경험 축적이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이 불안 요소를 주지 않는 게 중요했다. 또, 이들 모두 다치지 않는 게 중요했다.
하지만 불안함을 노출했다. KB스타즈 벤치는 주요 가용 자원인 허예은(165cm, G)-엄서이(176cm, F)를 기용했다. 우위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부상자 역시 나오지 않았다. 100%의 마무리는 아니었다고는 하나, 긍정적 의미가 많은 경기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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