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조성원 감독 “중위권 팀 잡는 것이 중요, 14일 DB전 이기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2 1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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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7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LG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90-77로 승리했다.

LG는 3쿼터 초반 우위를 점했다. 연속 11점을 몰아친 정희재의 득점력과 골밑에서 든든히 버텨준 마레이의 활약이 뒷받침된 결과였다. 한 번 흐름을 잡은 LG는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를 압도했고,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조성원 감독은 “강하게 초반부터 공격과 수비 모두 이야기했는데, 초반에 원하는 대로 안 됐다. 그래도 3쿼터에 속공 점수를 올려 점수차를 벌렸다. 이 점이 승리 요인이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재도(10점)와 이관희(12점)가 준수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신인 이승우도 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승우는 이날 19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조성원 감독은 “승우에게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40분 내내 출전시켰다. 승우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이승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선 LG. 6위 원주 DB와의 경기 차이는 한 경기다. 공교롭게도 LG의 다음 상대 역시 DB. 조성원 감독은 “중위권 맞대결을 했을 때 반드시 이겨야 한다. 상위권을 잡으면 좋겠지만, 중위권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틀 뒤 DB와의 경기인데 그 경기를 잡아야 한다”며 DB전 필승을 각오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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