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가 LG에 역전패를 당했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83-91로 졌다.
DB는 전반에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56%라는 매우 높은 야투 성공률을 자랑하며 전반에만 48점을 퍼부었다.
후반에도 DB의 공격력은 여전했다. 골밑에서 저스틴 녹스와 김종규가 힘을 냈다. 다만, 턴오버가 문제였다. 전반에 10개의 실책을 한 DB는 후반에도 8개를 더했다. 턴오버가 쏟아진 DB는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DB는 이날 패배로 9위 창원 LG와 3.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최하위 탈출에 더욱 먹구름이 낀 것.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말할 게 없는 경기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이어 “내 잘못이다. 감독이 팀을 잘못 만들었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잘못됐다”고 짧게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DB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브레이크 기간을 갖는다. 1월 20일 열리는 서울 SK전에서 달라진 DB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원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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