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마지막 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DB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농구영신으로 기획되었던 경기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경기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펼쳐진다.
두 팀은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더 위를 바라볼 수도 있는 팀들이다. 유종의 미가 중요한 경기이기도 하다.
15승 11패를 기록 중인 KGC는 3위에 랭크되어 있고, 12승 14패인 DB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6위에 올라있다. 양 팀의 승차는 3게임. 순위 싸움에 있어 의미가 큰 경기라 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경기마다 기복이 있다. 현재 순위에 머물고 있는 이유다.
게임 전 이상범 감독은 “크게 이야기한 건 없고 올 시즌 마지막 경기니까 잘해서 유종의 미 거두자고 했다. 나머지 기록적인 부분은 선수들도 안다. 짧게 이야기를 했다.”고 전한 후 “오늘 승부는 4쿼터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 뿐만 아니라 모든 감독이 별 그거 없이 잘 간다고 하면 4쿼터 후반부 가서 승패가 나기 때문에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를 끌어가냐가 중요하다. KGC가 폭발력이 있다보니 수비로 커버하고 후반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
연이은 질문은 김종규와 관련한 부분. 최근 매우 부진한 상태다. 이 감독은 “여러 가지 부분이 섞여 앴다. 내가 볼 때 조만간 올라올 것 같다. 크게 어떤 그런게 아니라 지금 다운되어 있어서 스스로 이겨내면 되는 부분이다. 기다리고 있다. 올라올 것 같다. 선수마다 기복이 있으니까 그렇게 보면 된다.”고 말했다.
DB는 최근 경기력이 올라섰다. 이 감독은 “더 좋아져야 한다. 그게 강한 팀들이 승리를 많이 거둔다. 감독님들이 원하는 게 기본적인 것이다. 4쿼터 5,6분 남겨놓고 집중력 강한 팀들이 이긴다. 그게 강해야 한다. 초반부터 벌어지거나 해서 가는건 어쩌다 한 게임이다. 계속 같이 가다가 나중에 결과론적으로 어느 팀이 집중력 있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리바운드나 루즈볼이나 수비가 중요한 이유다. 거기서 승패가 갈린다. 그게 좀 더 강해야지 지금보다 좀 더 좋은 성적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최근 올라선 경기력에 힘을 더하는 선수들이 있다. 정호영과 이준희가 주인공이다. 이 감독은 “성장 가능성은 무한대다. 어디까지 성장할지 가늠이 안 된다. 내 입장에서 계속 게임 뛰어주고 그 선수들이 깨져도 볼 거고 기쁨의 맛을 느낄 것이다. 과정들이 있다면 분명히 성장할 선수들이다.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팀을 끌어갈 수 있는 미래다. 이런 선수들 좀 더 투입 시켜서 기량을 끌어 올려야 한다. 지금대로 밀고 나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준희는 수비적인 부분이 좋다. 수비에서 힘도 있고 쫓아가는 요령도 있다. 다른 요령이 다소 부족하다. 공수전환이 굉장히 빨르다. 장점이다 자기 스스로가 헤쳐나가는 힘이 아직이다. 호영은 공격적인 부분 갖고 있다. 단점 수비적인 부분이다. 기본적인 것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있다. 지금 잘 해주고 있다. 이겨낼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계속 박지훈에 대화를 이어갔다. 김 감독은 “상황을 보려고 한다. 길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 숙제를 준게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전한 후 숙제에 대한 질문에 “모두 1년은 걸린 것 같다. 성곤이도 군대를 다녀와서 가기 전에 힘들기도 했고. 다녀와서 꽃을 피웠다. 가기 전에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지훈이가 가기 전에 잘했는데 기대를 많이 해서 실망이 크긴 하다. 군대 다녀와서 쉽지가 않다. 빨리 적응할 줄 알았는데 안 돼서 속상하다. 당장 혼내고 싶지만 자유롭게 자기가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려고 한다. 강팀과 할 때는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하고 밑에 팀과 하면 게임을 느슨하게 하기 때문에 그게 힘든 부분이긴 하다.. 그렇다고 많이 뛰는 선수들을 머라고 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플옵 전에 희종이와 지훈이가 정상적이면 수비가 좋아질 것이다. 모든 초점 플레이오프에 맞추고 있다. 내 생각은 좀 다른 부분이 있지만, 팬들의 눈높이는 분명히 플레이오프다. 꼭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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