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변칙 작전 준비한 김승기 감독 “이게 통하면 시리즈 일찍 끝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3 1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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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이 변칙 작전을 예고했다.

안양 KGC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선다.

KGC는 1차전에 불안한 출발을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다면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허훈과 양홍석, 김영환 수비에 중점을 두고 나왔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지난 경기를 돌아보며 “시작이 안 좋았다. 골밑에서 실수가 많아 점수가 벌어졌다. 그래도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았다. 전혀 문제 없으니 하던 대로 경기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전반 끝나고 잘 정리해서 나갔고, 생각대로 흘러가서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승기 감독은 “1차전 하기 전날에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전)성현이와 많이 싸우고, (이)재도도 안 좋은 소리 많이 들었다. (변)준형이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 보여주라고 했다. 또, 기회가 왔으니 기회를 잡으라고 했다. (오)세근이와 (양)희종이도 리더로서 잘해주고 있다. 세근이가 지난 경기 어려워했는데, 분명 이제는 보여줄 것이다”며 선수들에게 전했던 이야기도 밝혔다.

김승기 감독은 끝으로 “허훈 수비는 변칙적으로 갈 것이다. 이 부분이 성공하면 일찍 끝날 거고, 실패하면 5차전까지 갈 것이다. 전반에 변칙 작전이 잘 통했으면 한다. 다만, 이 작전이 실패해도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 한다”며 한 가지 작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변칙 작전에 대해서는 언급을 아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안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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