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에 빅맨이 많아 장점도 있다."
부천 하나원큐는 10일 인천 서구 글로벌캠퍼스 내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3쿼터부터 리드를 가져간 하나원큐는 80-67,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양인영은 이날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상대에 박지수가 있었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그는 팀 승리에 기여했다.
양인영은 경기 후 “자체 연습경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프로 팀과 만났다. 팀끼리 호흡을 맞춰볼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박지수를 상대한 것에 대해 “내가 막는다고 했지만, 옆에서 도움수비를 잘 들어왔다. 경기 전에 이야기한 것이 없었는데, 포스트 수비가 중요한 것을 아니 팀원 전체가 움직여줬다. 덕분에 효과적으로 잘 막을 수 있었다”며 팀원에게 고마워했다.
하나원큐는 이날 골밑 수비가 효과적으로 이뤄진 덕분에 리바운드 우위(34-29)를 점할 수 있었다. 그동안 이훈재 감독이 강조했던 리바운드가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양인영은 “어떤 훈련을 해도 마무리는 리바운드이다. 그만큼 열심히 했고, 이제는 리바운드가 당연한 것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 경기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사실 아직도 박스아웃 관련해서는 감독, 코치님께 지적 받고 있다. 순간순간 집중을 못했었다. 시즌 전까지는 이 점을 빨리 고쳐나가야 한다”며 리바운드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지난 5월, FA를 통해 하나원큐로 이적한 양인영. 그는 얼마 전 열린 박신자컵에서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첫 경기 25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했으나, 이후 경기들에서는 제몫을 하지 못했다.
“첫 경기는 너무 잘 풀렸다. 두 번째 경기 상대가 삼성생명이었는데, 전 소속팀이어서 보여주려 했던 거 같다. 연습경기도 해봤지만, 공식 경기다 보니 의욕이 넘쳤다. 한 번 헤매고 나서부터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대회가 끝나고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원큐의 포스트에는 백지은, 이하은, 이정현 등 자원이 많다. 때문에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양인영도 치열한 내부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양인영은 “당연히 선의의 경쟁은 필수이다. 같은 포지션에 선수들이 많으니 장점도 있다. 내가 뛰는 시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아서 좋은 거 같다. 또,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특히 (백)지은 언니가 잘 잡아주고, 알려주고 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동포지션에 선수가 많은 장점을 밝혔다.
양인영은 끝으로 “시즌이 거의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좋은 성적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팬들도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며 팬들에게 전하는 말을 남긴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