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男농구 대표팀,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불참

정병민 / 기사승인 : 2022-02-22 1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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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FIBA 2023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W1,W2) 불참을 결정했다.

대한민국 농구 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8일 소집하여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필리핀 출국을 위해 지난 21일 PCR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재검사 끝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수 및 기 확진 판정 후 격리 해제된 선수 2명을 제외한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수단 내 추가 확진 우려 등 선수단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국제농구 연맹(FIBA)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기존 대로였다면 남자농구 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 1라운드 A조 1~4차전을 치르기 위해 22일 오후 비행기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KBL 리그 진행 중 확진자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대표팀 선수 소집에도 차질이 생겼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들게 16명을 꾸려 고려대와 연습 경기를 치르며 호흡을 맞췄으나 대표팀 내에서 계속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결국, 우리 대표팀은 대회 참가를 포기하는 수순을 밟았다.

대한민국 농구 협회는 “선수단은 22일 오후 해산할 예정이며, 방역당국의 지침 준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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