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은 공격에서 완벽했지만, 수비에서 다소 아쉬웠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6-62로 꺾었다. 우리은행은 전반전까지 35-32로 팽팽했으나, 3쿼터 20-12로 앞서며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
박지현(183cm,G)은 이날 경기에서 16점 11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3점 성공률 28.9%에 그쳤지만, 3점 2개를 터트리며 쾌조의 슛 감을 보였다.
박지현은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탑에서 3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베이스 라인에서 커트 인 후 김소니아(178cm, F)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성공했다.
2쿼터에도 날카로운 왼쪽 돌파로 득점을 만들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자유투 득점까지 이끌었다. 특히, 3쿼터 42-40으로 쫓기던 상황에서 박혜진(178cm, G)의 킥아웃 패스를 받아 왼쪽 사이드에서 3점을 터트렸다.
이 3점으로 우리은행은 흐름을 탈수 있었다. 박지현은 이후에도 돌파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 사수에도 힘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현의 공격력은 이미 비 시즌부터 예고가 돼있었다. 올림픽과 아시안컵을 거치면서 더욱 성장했다. 그의 피지컬은 국제대회에서도 통했다. 자신 있는 돌파로 상대 수비를 허물었다.
또한, 두 대회에서 3점 성공률 평균 36.4%를 기록하며 외곽슛 부재의 약점을 이겨냈다. 내, 외곽에서 공격의 조화를 이뤘었다.
다만, 박지현은 수비에서 다소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1쿼터 구슬(180cm, F)과의 매치업에서 돌파 득점과 3점을 허용하며 도합 11점을 내줬다.
이후 김정은이 구슬을 수비하게 됐고, 구슬은 4쿼터까지 2점에 그쳤다. 박지현의 수비와는 대비되는 플레이었다. 위성우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구력이 있어서 박지현이 구슬에게 밀렸다"고 평가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외곽슛까지 겸비하며 수비에서 막기 힘든 선수가 됐지만, 수비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피지컬은 뛰어나지만, 수비의 요령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수비력만 보강된다면, 그가 가진 공격력도 더욱 빛이 날 것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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