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t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이기면 20승 19패로 5위 안양 KGC인삼공사(20승 18패)를 반 게임 차로 추격할 수 있다.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kt 역시 2주 간의 대표팀 브레이크를 보냈다. 주축 자원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렸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전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던 친구들은 훈련을 했다. 공격 패턴에 변화를 주고, 선수들끼리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며 대표팀 브레이크 기간 동안 했던 일을 말했다.
또, kt는 대표팀 브레이크 전 기복을 보였다. 서동철 감독이 점검해야 했던 요소 중 하나다. 서동철 감독은 “문제점에 관해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그걸 보완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선수들과의 대화를 언급했다.
kt의 브레이크 이후 첫 상대는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숀 롱(206cm, F)과 새로운 선수들을 중심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서동철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숀 롱에게 어느 정도 줄 건 줘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숀 롱에게만 43점을 내줬고, 승부처에서도 숀 롱의 활약을 돋보이게 했다.
그래서 이번 경기 전 “숀 롱에게 어느 정도 주겠다는 건, 한 선수에게 득점을 몰리게 하는 게 낫겠다는 의미였다. 그 판단을 후회하는 건 아니다”며 지난 경기에서 했던 말의 의미부터 되짚었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는 너무 많이 줬다. 특히, 승부처에서 점수를 내줬는데, 그 때 수비 변화를 줘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 점은 내 미스가 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승부처에서만큼은 숀 롱에게 득점을 적게 줘야 한다”며 지난 경기를 계기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숀 롱에게 많은 득점을 준 게 주요 패인이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와 좋은 경기를 했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 장재석에게 득점을 준 게 뼈아팠다. 그런 걸 되새겨야 한다”며 장재석(202cm, C)도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 “브랜든 브라운에게는 국내 선수와의 호흡을 강조했다. 그리고 경기 집중력을 말했다. 클리프 알렉산더에게는 국내 선수들에게 더 잘 받아먹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했다”며 두 외국 선수에게 주문했던 점도 언급했다.
# 울산 현대모비스-부산 kt 스타팅 라인업
- 울산 현대모비스 : 서명진-전준범-기승호-함지훈-숀 롱
- 부산 kt : 허훈-김영환-양홍석-김민욱-브랜든 브라운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울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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